경남 통영, 모래산처럼 쌓이는 굴껍데기…가루날림·악취 피해

김종운l승인2019.06.13l수정2019.06.13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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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 모래산처럼 쌓이는 굴껍데기…가루날림·악취 피해

우리나라 굴 생산의 약 70%를 차지하는 경남 통영에선 요즘 굴껍데기를 처리하지 못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산처럼 쌓인 굴껍데기에선 악취가 발생하는 등 민원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고휘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경남 통영의 한 해안마을입니다. 굴을 까는 공장인 '박신장' 옆에 굴껍데기가 사막 모래산처럼 쌓여있습니다. 원래는 굴패각 처리업체에 들어가 있어야 하는데, 처리 공간이 부족해지면서 박신장 주변까지 쌓아놓은 겁니다. 분쇄된 굴껍데기가 산을 이루고 있습니다. 통영시에만 이렇게 처리되지 못하고 쌓여있는 굴 껍데기가 1년에 3만톤 나옵니다.굴껍대기가 발생하면 염분제거를 위해 최소한 8개월 이상 야적한 뒤 비료로 만들어야 하는데 제도가 뒷받침 안돼 그러지 못하고 있다.

(사)한국패화석재활용협회 회장은정상제품이 안되다보니까 농민의 기피현장이 생겨 (비료)신청이 자꾸 줄어들고 굴껍데기가 많이 쌓이게 된다.한편 비료 소비가 부진해지면서 굴껍데기가 곳곳에 쌓이게 되며 악취는 물론 가루가 날려 주민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굴껍데기가 통영 시에만 약13만톤이 추정되며 통영시는 오는 6월중으로 모든 굴껍데기를 파악하여 처리할 방침이다.
susdp


김종운  sork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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