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교 비정규직 5만여 명 파업 돌입…급식 차질 우려

김종운l승인2019.07.03l수정2019.07.0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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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교 비정규직 5만여 명 파업 돌입…급식 차질 우려
[공공 비정규직 오늘 총파업…‘무늬만 정규직’ 거부] 다음기사 공공 비정규직 오늘 총파업…‘무늬만 정규직’ 거부
급식 노동자들을 포함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늘 아침 파업에 돌입했습니다.각 학교는 도시락과 빵으로 점심을 대체하거나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인력을 활용해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저녁까지 이어진 교섭은 끝내 결렬됐습니다.장소를 옮겨가며 막판까지 협상을 계속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노조는 정규직과의 차별 해소와 기본급 6.2% 인상을 요구했지만 정부는 1.8% 인상을 고수했습니다.
[안현정/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정책실장 : "정규직 대비 80% 수준으로 격차를 해소하라는 건데요. 근속수당 4만 원 인상, 근속수당 가산금 신설, 그런 걸로 정규직과의 근속 차별을 해소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급식 조리 실무사와 돌봄 전담사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예고한 대로 오늘부터 사흘간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참여 인원은 5만여 명, 2년 전 파업 때보다 3배 이상 많습니다.
교육부는 전국 공립학교의 37%에 해당하는 3천8백여 곳에서 대체급식이나 단축수업을 하는 등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시도 교육청과 각 학교는 급식을 대신해 도시락과 빵 등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도시락을 싸오게 안내한 학교도 있습니다.
초등학교 돌봄교실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교직원을 활용해 공백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김천홍/교육부 정책기획관 : "장애인 학생이 있는 특수학교의 경우 대부분 정상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보고 있고요. 이러한 대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파업 첫날인 오늘 서울에서 집회를 열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차별 해소를 촉구할 계획입니다.


김종운  sork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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