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 “日 자금유출 영향 제한적…우리 역량 충분”

최재영 기자l승인2019.08.08l수정2019.08.08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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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 “日 자금유출 영향 제한적…우리 역량 충분”
일본의 국내 금융시장 공격 가능성을 두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내 미칠 파급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7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는데요. 일본계 자금의 유출 가능성을 묻는 말에 그는 "그런 단계까지는 가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그와 같은 상황이 혹시나 오더라도 우리 경제에 미치는 파급 영향은 상당히 제한적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일본계 자금이 국내 금융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 등을 볼 때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굉장히 제한적이고, (우리가)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와 관련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6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일본의 한국 금융시장 공격 가능성에 대해 "20년 전 IMF 외환위기 시절에 비해 일본계 자금 비중이 적어서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면서도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철저히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최재영 기자  Ecohknewschoi@ne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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