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동양대 영어영재센터·어학교육원 다른 기관…교육원은 없어져

박무삼 기자l승인2019.09.08l수정2019.09.08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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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 동양대 영어영재센터·어학교육원 다른 기관…교육원은 없어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부인 정경심 교수가 원장 또는 센터장을 맡았던 동양대 어학교육원과 영어영재센터는 서로 다른 어학교육 기관이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린 6일 조 후보의 딸이 동양대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받은 표창장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6일 동양대에 따르면 영어영재센터는 타 교육기관이나 지방자치 단체에서 영어교육을 위탁한 초등학생 등을 상대로 가르치는 곳이다.

영어영재센터는 동양대 영어영재교육연구소 부설 영어영재교육원이 전신으로 2010년 개원했다.반면 어학교육원은 2007년 설립돼 재학생 등을 상대로 하는 어학교육을 해왔으나 지금은 통폐합돼 없어졌다.

영어영재센터는 어학교육원이 없어지기 전까지 어학교육원에 소속돼 있다가 2016년 3월부터는 산학협력단이 관할하고 있다.2011년 9월 동양대에서 부임한 정 교수는 2012년 어학교육원장을 맡았고,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영어영재센터장으로 재직했다.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은 정 교수가 2012년 자신이 맡은 동양대 어학교육원장 명의의 표창장을 딸에게 수여하고 이를 총장 명의로 위조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등에 제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실 측은 정 교수가 2013년 동양대 영어영재센터장이던 당시 딸 조씨를 연구보조원으로 채용해 교재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시킨 명목으로 16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무삼 기자  sam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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