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제 100회 전국체전 다음 주 개막...33년 만에 서울에서

최재영 기자l승인2019.09.26l수정2019.09.26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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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제 100회 전국체전 다음 주 개막...33년 만에 서울에서
올해 100회째를 맞는 전국체전이 다음 주 개막합니다.이번 체전은 33년 만에 서울에서 열리는데요, 준 올림픽급이라고 할 정도로 성대하게 치러집니다.
88년 서울올림픽을 치른 잠실주경기장.활력이 떨어진 잔디를 완전히 걷어내고, 푸른 새 잔디를 양탄자처럼 깔았습니다.빛이 바랜 육상트랙도 새 옷을 입었습니다.
옆에 있는 보조경기장도 마찬가지, 잔디부터 트랙까지 처음부터 다시 시공했습니다.
서울에서 3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을 위해서입니다.
박원순 / 서울시장 : 100년 전의 민족체전이 이제 새로운 100년을 여는 대한민국 체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 모두가 참여하는 그런 화합의 장으로 준비했습니다.
이번 체전은 다음 달 4일에서 10일까지 열리고, 47개 종목에 17개 시·도 선수단과 18개 해외동포 선수단 등 3만 명이 참가합니다.
실제 체전 개·폐회식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연출진이 대거 참여한 대형공연이 펼쳐집니다.또 개회식에서는 지난 22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된 이후 1,100명의 주자를 통해 13일 동안 2,019km를 달려온 성화가 점화되면서 하이라이트를 장식합니다.
개회 직후엔 잠실 한강변에서 3만 발의 폭죽이 터집니다.
주용태 /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 두 가지 큰 콘셉트로 100회 전국체전을 경축하고, 2032 서울-평양 올림픽을 염원하는 형태의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6박 7일간의 전국체전이 끝나면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에 30개 종목 9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합니다.서울시는 이번 체전에서 최초로 성희롱·성폭력 예방센터를 운영하고, 기념주화 만 개도 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재영 기자  Ecohknewschoi@ne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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