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문재인 대통령, 오늘 3차례 아세안 정상회의…‘아베 만남’ 주목

박재희l승인2019.11.04l수정2019.11.04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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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문재인 대통령, 오늘 3차례 아세안 정상회의…‘아베 만남’ 주목
문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태국 방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4일)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 등 3차례 회의에 참석하며 본격 다자외교에 나섭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전 10시부터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해 지역내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해 자유무역 질서가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할 예정입니다.
또 문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사회,경제 구조 속에서 미래 세대 역량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건설하는 한편 국가간 연대를 강화에 변화에 공동 대응하는 방안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이어 오후엔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 참석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거듭 호소할 예정입니다.동아시아 정상회의는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3개국에 이어 미국과 러시아, 인도와 호주, 뉴질랜드 등 5개 나라 등 모두 18개국이 모인 협의체입니다.
문 대통령은 EAS에서, 지난 9월 유엔총회 연설에서 밝힌 '비무장지대 국제평화지대화'에 대한 역내 국가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오늘 저녁 8시부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회의에 참석해, 협상의 연내 타결을 목표로 하는 선언문을 이끌어내는 데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CEP는 동아시아 정상회의 18개국 가운데 미국과 러시아를 제외한 태평양과 인도양 주요 16개 나라가간에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자는 것으로, 세계 인구의 절반과 세계 교역의 3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메가 FTA'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아베 일본 총리와 오늘 오찬을 포함해 모두 4차례 만날 기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아베 총리와의 만남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 내외와 아베 총리 내외는 어제 저녁 열린 정상 축하 만찬장에서 단제 사진 촬영을 위해 만나, 8초간 서로 악수를 나눴습니다.일각에선 오늘 아세안 정상회의 동안 한일 정상간 짧은 면담이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현재로선 그 가능성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재희  jeilled@ns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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