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한일·한미일 국방장관 연속 회담...'지소미아' 입장 차만 확인

김기남 기자l승인2019.11.18l수정2019.11.18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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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한일·한미일 국방장관 연속 회담...'지소미아' 입장 차만 확인
한국 국방장관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미·일 국방장관들은 한미일 안보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소미아 연장'을 우회적으로 압박했습니다.
회의 전 모두 발언에서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동맹국 간 정보 공유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할 거라며 '지소미아 연장'을 우회적으로 강조했습니다.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은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폐기가 아직 구체적으로 진전되지 않았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해야 할 일은 한미일 간의 방위협력을 지속해서 증진시키는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정경두 장관은, 가장 인접한 우방국인 한일 양국이 역사와 정치, 경제 문제로 안보협력에서 난관에 봉착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방부는 회담 후 보도자료에서 지소미아를 직접 언급하는 대신, 한미일 3국이 정보 공유와 고위급 협의, 연합훈련을 포함해 3국 안보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요한 것은 한미일 회담에 앞서 한일 국방장관은 지소미아 종료 결정 이후 처음으로 만나 40분 동안 회담했지만, 지소미아 문제와 관련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김기남 기자  31914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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