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국학진흥원, 조선 시대 팔공산 경관 담은 '수안전모첩' 발견

여태록l승인2019.11.24l수정2019.11.2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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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국학진흥원, 조선 시대 팔공산 경관 담은 '수안전모첩' 발견

대구 팔공산에서 한국국학진흥원은 22일 조선 시대 팔공산 경관을 담은 시화첩 '수안전모첩'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학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영남 선비들의 여행'이라는 기획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수안전모첩은 조선 말기 달성 하빈에 살던 선비 화가 박승동(朴昇東)이 1879년 4월 9박 10일 동안 팔공산 여행을 하며 남긴 기록물이다.

가로 19.5㎝×세로 28.5㎝ 크기에 면수는 표지를 포함해 모두 14면이다.

시화첩에는 시 37편과 선사도, 천석재도, 동화도, 파계도, 가산성전도 등 그림 5점이 담겼다.

국학진흥원 관계자는 "수안전모첩에 담긴 그림은 회화사적 의미를 지닐 뿐만 아니라 140년 전 가산산성의 규모를 복원할 수 있는 자료로도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여태록  ecohknews14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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