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문재인 대통령 속도 내는 신남방정책…아세안을 ‘4강 외교’ 수준으로

박재희l승인2019.11.26l수정2019.11.26 04:40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청와대,문재인 대통령 속도 내는 신남방정책…아세안을 ‘4강 외교’ 수준으로
대한민국 외교는 미일중러, 이 네 나라에 치중해있는 편이죠.이런 가운데, 아세안은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경제와 외교 관계를 다변화해서 대한민국의 새 활로를 열겠다는 구상인데, 류란 기자가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신남방정책의 핵심 가치는 3P, 사람, 상생번영, 그리고 평화입니다.정책 목표는 인적교류 확대를 통한 경제협력 강화, 더 나아가 안보와 평화를 위한 협력입니다.이런 신남방정책이 대두된 이유는 세계 질서가 대 전환되는 시기이기 때문인데, 경제와 외교의 '다변화'가 핵심입니다.
우선 경제적으로 보면, 자국우선주의를 밀어부치는 미국, 사드 배치 후 아직도 불편한 관계인 중국, 역사·경제 문제로 갈등 중인 일본, 여기에 양대 강국인 미-중 간 무역 분쟁까지.
경기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습니다.이 때문에 한국에는 새로운 경제 활로가 필요한데, 그 답이 아세안 10개국과 인도입니다.
이 두 곳은 인구 20억 명의 거대 시장이자, 새로운 성장 엔진입니다.
그리고 외교·경제 뿐 아니라 외교도 4강 중심에서 탈피하자는 건데, 기존 4강 외교에 계속 의존하면 우리의 안보와 평화가 쉽게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그 위험을 분산하자는 겁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신남방정책은 러시아와 몽골 등 유라시아로 나가는 '신 북방정책', 그리고 남북 평화를 전제로 한 '한반도 신 경제구상'과 연결됩니다.
이 세 정책을 통해 대륙과 해양을 잇는 작지만 강한 '교량 국가'가 되는 것이 정부의 목표입니다.2017년 11월, 문재인 대통령이 처음 밝힌 '신남방정책'은 이제 2년 차입니다.
반면 주변 강국들은 아세안에 더 일찍 뛰어들었는데요.중국의 일대일로 정책,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바로 아세안에 주목한 결과입니다.그래서 정부는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통해 신남방정책을 가속화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


박재희  jeilled@nsver
<저작권자 © 에코환경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재희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본사 : 서울시서초구양재동326ㅡ6 대성질라403호  |  전화번호:010-7938-2533  |  TEL:070ㅡ8838ㅡ3637  |   FAX:02-338-9743
지사 : 충북청주시상당구중고개로337번길66 2층  |  TEL:043.295.0721  |   FAX:043.295.0721
대표 : 배상길  |  발행인 : 배상길  l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상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 10951
사업자번호 397-92-00006  |   제보·문의 : sork1125@hanmail.net
Copyright © 2019 에코환경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