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동자들은 “우리 삶은 나아지지 않았다”…광화문서 전국민중대회

임수만 기자l승인2019.12.01l수정2019.12.01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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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노동자들은 "우리에 삶은 나아지지 않았다."광화문서 전국민중대회
집회에 모인 노동자들은 30일서울 광화문 광장에 모인 노동자와 농민, 철거민과 노점상 등이 함께 외친 구호였습니다.국회 인근에서는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를 촉구하는 촛불집회도 이어졌습니다.
노동자와 농민들로 구성된 집회 인파가 광화문 광장에 몰려들었습니다.집회 참가자들은 '불평등'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문재인 정부가 노동 정책 등에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김명환/민주노총 위원장 : "'장시간 노동을 끝장내게 될 수 있다'라고 하는 기대는 탄력근로제, 특별연장근로를 개악하고 확대하는 것으로 무너지려(합니다)"
오늘(30일)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2만여 명이 몰렸습니다.평소엔 목소리 내기 어려웠던 농민과 철거민, 또 노점상인들은 오늘(30일) 하루만큼은 각자의 요구 사항을 담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광화문집회 후엔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했습니다.사전 집회에서 농민단체들은 정부의 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방침은 식량 주권을 잃는 행위라고 규탄했습니다.
정한길/가톨릭농민회 전국회장 : "처우랄 게 말할 것도 없습니다. 작년 가을부터 모든 품목이 풍년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아주 폭락해서 삶을 유지할 수 없는.."
도시 재개발로 삶의 터전을 위협받는 철거지역 주민들 등은 강제 철거가 아닌 선대책 후개발을 요구했습니다.
강경일/전국철거민연합 헌인상공철대위원장 : "주거권을 쟁취하기 위해, 생존권을 쟁취하기 위해 끝없이 저항하는 주체로.."
저녁 시간 여의도에서는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를 촉구하는 13번째 촛불집회가 열렸고, 국회의사당 앞 까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임수만 기자  boyy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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