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옥중, 박근혜 메시지, 보수 득실은.."결집 원동력" vs "악재 중 악재 일 수"

배상길l승인2020.03.05l수정2020.03.05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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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옥중, 박근혜 메시지, 보수 득실은.."결집 원동력" vs "악재 중 악재 일 수"

보수야당에 우파 대통합을 당부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 서신이 4일 전격 공개됐다.야당은 강성 보수부터 개혁 보수세력까지 한꺼번에 통합을 이루는 데 난관을 극복하는데에 만만치 않은데다, 선거전에서도 득보다는 실이 더 클 수 있다는 양비론이 있다고 보아진다.

일각에선 '태극기부대'를 고정 지지층으로 둔 '강성 친박'을 끌어 안는 것이 4·15총선에서 판세 유불리를 따졌을 때 보수진영 전체 득표에는 큰 득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대두된다.

탄핵의 강을 어떻게 건널 것인가를 매끄럽게 정리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고, 각 당마다 제각각 진행중인 공천을 현실적으로 어떻게 조율할 것인가는 난제 중 난제다. 일각에선 '태극기부대'를 고정 지지층으로 둔 '강성 친박'을 끌어 안는 것이 4·15총선에서 판세 유불리를 따졌을 때 보수진영 전체 득표에는 큰 득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대두된다.

옥중 박 전 대통령의 메시지가 보수결집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순 있으나, 최근 보수 진영이 약간 상승세를 타는 이면에는 정부·여당의 실정 때문에 중도층이 관심을 기울인 요인이 컸던 만큼, 박 전 대통령의 메시지가 중도 확장이라는 미래통합당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는 큰 도움이 안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엄경용 시대정신연구소 소장"은 "박 전 대통령의 오늘 메시지는 하나로 뭉치라는 거잖나. 현실이 될지 안 될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박근혜 메시지'는 보수결집에 방점이 찍혀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통합당이 탄핵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두루뭉술하게 넘어갔는데 박 전 대통령이 이번 총선에 '참전'하면서 탄핵에 대한 해석이 보수층 내에서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고, 중도층이나 무당층을 자극해서 선거를 문재인 대(對) 박근혜로 몰고 갈 수 있다.

"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초빙교수"는 "미래통합당은 지금 크게 두가지의 방향을 갖고 있다. 하나는 당 내 친박계를 청산해야 된다는 측면, 두번째는 그걸 바탕으로 중도진영으로 나아가야 된다"며 "그렇게 해야 민주당의 외연을 차단하고 그 몫을 통합당의 지지층으로 끌어들여 총선에 승리할 수 있는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치만 박근혜 전 대통령에 옥중 메세지는 야당의 활력소가 될 수 있다고 보아진다.

 

배상길  Ecohk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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