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해,진해 벚꽃 상춘객 북적…당국 고강도 대책

오재복 기자l승인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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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진해,진해 벚꽃 상춘객 북적…당국 고강도 대책
코로나19 우려로 진해 군항제 등 각종 축제가 취소됐는데도 상춘객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꽃구경을 갔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경우도 있는데 자치단체들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국 최대 벚꽃 명소로 꼽히는 경남 진해 경화역입니다.진해군항제는 57년 만에 취소됐지만, 꽃잎들이 터지기 시작하자 평일에도 상춘객들이 몰려들고 있었습니다.
전국에서 찾아드는 인파에 주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합니다. 진해는 청정지역인데, 이걸로 인해서 또 혹시 확산할까 봐 염려스럽기 때문에 이번 한해만 좀 참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자치단체는 상춘객을 막기 위한 고강도 대책을 내놓았습니다.경화역 출입구 10여 곳은 이렇게 철제펜스가 설치됐습니다. 방문객을 위한 임시 주차장과 공중 화장실도 제공하지 않습니다.
내일(24일)부터는 벚꽃 터널이 펼쳐지는 여좌천의 산책로가 폐쇄되고, 주말에는 차도 사람도 전면 통제됩니다.벚꽃 군락지 주변 노점상도 집중 단속 대상이 됩니다.
특히 지난 주말 사이 전남 구례 산수유마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자치단체들은 긴급 대비에 나섰습니다.
허성무,창원시장 : "코로나19 감염병 사태의 엄중함을 감안해 이번 봄만은 진해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간곡하게 당부드립니다."창원시는 최근 국내외 여행사 2만 2,300여 곳에 진해 관광 자제 서한문을 보냈습니다.

오재복 기자  Ecohk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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