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남한산성 계곡 불법 영업시설 자진 철거 ‘대변신’

올해까지 물놀이장, 벚꽃 길, 경관농장, 생태공원 등 조성 여태록l승인2020.04.04l수정2020.05.08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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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남한산성 계곡 불법 영업시설 자진 철거 ‘대변신’
올해까지 물놀이장, 벚꽃 길, 경관농장, 생태공원 등 조성

경기 광주시는 최근 자진 철거한 남한산성 계곡의 불법 영업 시설에 물놀이장과 생태공원, 경관농업단지 등을 조성키로 했다.

시는 계곡과 국·공유지를 무단 점유해 온 남한산성 인근 불법 영업시설 11개소를 모두 자진 철거시켰으며 주민, 상인들과 협의를 거쳐 올 연말까지 ‘남한산성 시민 생태·문화 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불법 영업시설 대신 합법적인 친환경 공간을 조성해 특정 업주의 이익이 아닌 남한산성 일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그동안 남한산성 일대 불법 음식점들은 계곡과 국·공유지를 수십 년 간 무단 점유하며 사회적 물의를 빚어 왔다.

시는 지난해부터 상인들을 대상으로 ‘하천 불법행위 자진 철거 계도’를 벌이고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과 합동 단속을 벌이는 등 강력한 불법 근절 의지를 보여 왔다.

이 과정에서 시는 남한산성면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생태·문화 거점 사업의 청사진을 구상, 불법을 합법으로 대체해 남산산성면 전체의 경제를 살린다는 합의점을 도출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11개소의 불법 영업시설에서 천막 17개와 평상 116개, 계곡으로 이어지는 철제계단 2개, 간이교량 1개 등을 자진 철거했다.

남한산성 시민 생태·문화 거점 조성사업은 불법 영업시설이 사라진 자리에 친환경 휴게 및 레저 시설을 올해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은 연간 330만명이 찾고 1천만명 이상이 접근 가능한 수도권 요지에 자리 잡고 있다”며 “생태·문화 거점화 사업을 올해까지 완료하고 주민들과 함께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당 사업부지는 남한산성 계곡 번천천 일대 1만7950㎡이며, 총 사업비는 40억원이다.

이와 함께 시는 남한산성 생태·문화 거점을 인근에 위치한 ‘한양삼십리길’ 12㎞ 구간과 경기도 건설본부에서 4월 착공예정인 ‘남한산성 보도 설치공사’ 6.36㎞구간을 연계할 예정이다.

◇ 광주시, 5월4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 운영

광주시는 관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12월 결산법인은 오는 5월 4일까지 2019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 및 납부를 해야 한다고 2일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시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사업장별 안분해 각각 신고·납부해야 하며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특히, 둘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이 한 곳의 지자체에 일괄 신고할 경우, 나머지 사업장은 20%의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신고대상 법인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거나 중대한 위기에 처한 법인에 대해서는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을 지원할 계획이며 납부기한에 한해 연장하므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서는 5월 4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는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납부가 가능하며 방문, 우편, 팩스 신고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관내 법인 및 세무 대리인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홈페이지 등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납세자들에게 신고·납부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주시 남한산성면 광지원리 중부고속국도 교량하부 공용주차장 준공

광주시는 남한산성면 광지원리 중부고속국도 교량 하부에 공용주차장을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중부고속국도 교량 하부 공용주차장은 광지원초등학교 인근에 있으며 1억3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3월 한 달여간 공사를 진행, 4단 35면 규모의 주차공간을 조성했다.

이에 대해 최정원 남한산성면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인근 다중시설인 광지원초등학교와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객들의 주차난 해소 및 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 생활편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태록  ecohknews14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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