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검·언 유착 의혹’ 수사 착수

김범식 기자l승인2020.04.14l수정2020.04.1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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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검·언 유착 의혹’ 수사 착수
서울중앙지검은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이 현직 검사장과 채널A 기자의 검·언유착 의혹을 고발한 사건을 형사1부(부장검사 정진웅)에 배당했다고 13일 밝혔다.
민언련은 지난 7일 “기자가 취재 과정에서 취재원을 협박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고, 그런 기자가 있는 매체는 언론사로서 사망선고를 당한 것과 마찬가지”라며 채널A 이모 법조팀 기자를 협박죄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 기자가 현직 검사장과 공모한 정황이 있었다며 성명 불상의 고위 검사도 함께 고발한 상태다.
앞서 지난 3월31일 MBC는 채널A 이 기자가 수감 중인 신라젠 전 대주주 출신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먼트코리아(VIK) 대표 측에 특정 검사장과의 친분을 과시하면서 강압적인 취재를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기자는 이씨 측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위를 제보하라’고 독촉했다.
이 보도가 전파를 탄 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대검찰청에 진상조사를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대검은 의혹에 휩싸인 검사장이 주장을 받아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법무부에 전달했다. 이후 대검 감찰부가 조사에 나설 움직임을 보였고, 윤석열 검찰총장은 감찰부 대신 대검 인권부에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MBC는 지난 10일 대검 인권부에 검·언유착 의혹 보도 관련 녹취록 일부를 제출했지만, 대검은 정확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며 MBC에 녹취록 전문 제출을 추가로 요구한 상황이다.

김범식 기자  Ecohk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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