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세종 지역화폐 여민전 판매액이 117억 원을 넘어섰다.

명병로 기자l승인2020.04.15l수정2020.05.08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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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종 지역화폐 여민전 판매액이 117억 원을 넘어섰다.

시민 판매액 108억 원과 기관 판매액 9억 원을 합친 수치다.  지난 9일 기준 여민전 카드를 발급받은 시민은 총 4만 1,310명에 이른다.

이는 여민전 출시 효과에 더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데 힘을 보태려는 시민과 기관·단체의 응원이 더해진 결과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여민전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를 제고하고자 9∼10일 이틀간 세종국책연구기관 단지에서 여민전 홍보 및 카드발급 행사를 개최했다.

시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하나은행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홍보전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한 후 15개 국책연구기관 3,500여 명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시와 하나은행은 여민전 가입 홍보물을 배부하며 여민전 앱 가입을 독려하고 현장에서 여민전 카드 발급을 도왔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도 국책연구단지 종사자들에게 여민전 가입을 독려하는 한편, 소관 국책연구기관에 직원복지포인트, 각종 행사·포상 등에 여민전을 적극 활용하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국책연구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캐시백 혜택이 없는 기관판매용 여민전을 구매한 공공기관은 세종시교육청(직원복지포인트 활용)과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행사·포상용)가 구매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김회산 기업지원과장은 “여민전의 높은 판매실적은 지역 내 소비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및 기업과 협의해 기관판매용 여민전 발행을 계속해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명병로 기자  byrngl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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