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이천 물류창고 화재…문 대통령 “가용자원 동원해 마지막까지 구조”

배정옥 기자l승인2020.04.30l수정2020.04.3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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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이천 물류창고 화재…문 대통령 “가용자원 동원해 마지막까지 구조”

경기도 이천의 한 물류창고에서 대형 화재로 36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총리는 가용한 모든 장비를 동원해 마지막 한명의 인명까지 구조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건물내부에 아직 연락이 되지 않는 사람이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우려가 나온다.

정부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MBC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6시42분 불이 완전히 꺼진 뒤 이어진 인명수색에서 시신 11구를 추가로 발견해 사망자가 모두 3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중상 1명, 경상 9명으로 집계됐다. 화재 당시 이곳에서는 9개 업체 78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직후 대응 2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70여 대와 소방관 등 15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서 화재 발생 5시간여만에 불을 모두 끈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저녁 6시48분쯤 청와대 출입기자 단체SNS메신저에 올린 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이천 물류창고 공사 현장 화재 발생과 관련, “관계 부처는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하여 마지막 인원이 구조될 때까지 인명 구조 및 수습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행안부 장관에 이번 화재로 인한 사망자, 부상자 가족들에게 최대한 신속히 상황을 설명드리고, 해당 지자체와 함께 피해자 지원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고, 전국 지자체와 함께 연휴 기간을 앞두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고 강 대변인은 썼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이날 오후 각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지시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 등 관계부처는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건물 내부를 신속히 수색하여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진압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특히 건물 내부 수색시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배정옥 기자  ecohknews5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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