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는 연안에 ‘고소득 품종인 감성돔 치어’ 대량 방류

황윤서 기자l승인2020.05.05l수정2020.05.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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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는 연안에 ‘고소득 품종인 감성돔 치어’ 대량 방류

부산시는 다가오는 6월 환경의 날과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수산자원연구소가 부산 연안에서(5월6일~7일) 어린 감성돔 43만 마리를 매년 방류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목적이 어업인의 소득 향상과 일반 시민들의 낚시 여가 활동의 지원은 물론, 나아가 수산 자원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감성돔은 일반적으로 수심 50cm 이내, 해조류가 있는 모래 바닥 또는 암초 지대인 연안에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자연에서 주로 50cm 이상 크기로 자라는 탓에 소비자들이 매우 선호하는 횟감이자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고소득 품종이기도 하다.

부산시의 감성동 방류 행사는, 이미 앞선 2009년부터 매년 꾸준히 시행되어 온 것으로 특히 작년 (2019년) 부산 다대포 낫개에서 진행된 방류 행사의 경우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 한국 낚시 협회, 한국 프로 낚시 연맹, 부산광역시 낚시 협회, 부산시 체육회 관계자등 70여명과 공동행사로 주최한 바 있다.

다만, 올해의 경우 최근 코로나19사태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에 따라 불필요한 행사 진행 과정을 일절 제외한 최소 인원만을(어업 관계자들) 참여시킨 다소 축소된 규모로 방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매회 진행되는 이 행사는, 먼저 부산 지역 해역 근처에서 수정란을 입식해 연구소에서 수일간 부화시킨 후 건강하고 생존력이 높은 종을 선별해 대량 방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심이 얕아 감성돔 치어의 성장에 부적합할 것으로 판단되는 육상 방류는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부산시가 이번에 방류하는 감성돔 치어는 연구소에서 올해 2월 수정란을 입식한 것으로, 부화시킨 후 60일 정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체장이 5.0cm 이상으로 자연 생태계에서 생존율이 높아 올해 부산 연안의 자원회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윤서 기자  tgreenk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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