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박원순 "클럽 근처 기지국 접속 1만여명 명단 확보…문자 발송"

박재희l승인2020.05.15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서울시, 박원순 "클럽 근처 기지국 접속 1만여명 명단 확보…문자 발송"

박원순 서울시장은 12일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과 관련 "해당기간 내에 이태원 인근에 계셨던 분들은 총 1만905명이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경찰청과 통신사의 협조를 통해 어제와 오늘에 걸쳐 기지국 접속자 명단 전체를 확보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전원에게 이미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오늘 오후에 한번 더 보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카드사로부터 카드이용자 494명의 명단도 확보해 검사 및 자가 격리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문자안내를 받으신 분들은 빠른 시간 내에 가까운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셔야 한다"며 "신속하게 협조해주신 경찰청과 통신사, 카드사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태원 클럽 관련 전체 확진자수는 12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101명이었고 이 중 서울 발생 확진자가 64명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가족 및 지인을 포함한 수치다. 서울 외에서는 경기 23명, 인천 7명, 충북 5명, 부산 1명, 제주 1명이 발생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박 시장은 "서울의 경우 이태원 클럽 방문자 및 접촉자 등 현재까지 7272명이 검사를 받았다. 첫 확진자 발생 일주일 만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100명이 넘었다. 아직까지 감염원 파악이 불분명하고 상황의 특성상 불특정 다수가 여전히 많다는 점에서 위험요소가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클럽에 다녀간 확진자의 가족과 직장 동료 등 2차 감염으로 불똥이 튀고 있다"며 "아직까지 3차 감염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무증상 감염이 36%가 넘고,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점에서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지역 확산을 최대한 차단하기 위해서는 빠른 전수검사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박재희  jeilled@nsver

<저작권자 © 에코환경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재희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5에이스하이테크시티 1동418호  |  TEL : (02) 898-1394  |   FAX : (02) 898-1396  |  H.P : 010-7938-2533
청주지사 : 충북 청주시 흥덕구운천동1567번지 덕인빌딩3층302호  |  TEL: (043) 262-2224   |   FAX : (043) 263-2224
대표 : 배상길  |  발행인 : 배상길  l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상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 10951
사업자번호 397-92-00006  |   제보·문의 : sork1125@hanmail.net
Copyright © 2020 에코환경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