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 시는 낭만의 향연’ 목포 항구버스킹 23일 개막

이재상 기자l승인2020.05.23l수정2020.05.25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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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 시는 낭만의 향연’ 목포 항구버스킹 23일 개막

목포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 전남 목포의 진면목을 보여줄 ‘목포 항구버스킹’이 다시 시작된다. 목포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미뤄진 항구버스킹이 23일 오후 2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0월25일까지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2019) 항구도시 목포만의 낭만과 정취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항구버스킹은 올해 더욱더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관객과의 소통과 교감을 위해 SNS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관광객 수요에 맞춰 공연장소도 변경했다. 근대역사관 1관 앞쪽에 새롭게 조성된 ‘1897개항문화거리 광장’에서 매주 토ㆍ일요일 오후 2시, 북항노을공원 중앙무대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열린다.

6월12일부터는 삼학도 항구포차 상설 야외무대에서도 매주 금·토 저녁 7시에 버스킹을 만날 수 있다.지난 1월 전국에서 공개 모집한 어쿠스틱, 재즈, 트로트, 밴드, 댄스,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버스커들이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목포시는 올해 ‘버스커 전국경연대회’를 개최해 끼와 정열이 넘치는 젊은 음악도시 목포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오는 23일 오후 2시 근대역사관1관 입구 1897개항문화거리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에서는 근대댄스 플래시몹, 팝밴드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목포시, 평화광장에 ‘사계절 바다정식 거리’ 조성

목포 명물 평화광장이 ‘맛의 거리’로 태어난다. 목포시는 평화광장 일원에 ‘사계절 바다정식 거리’를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전남도가 관광객 6000만 시대 달성을 위해 지역별 음식특화거리 조성에 5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목포시는 병어, 민어, 갈치, 낙지 등 계절음식 표준 상차림을 개발해 사계절 바다정식 거리로 특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공모에 도전해 선정됐다.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조성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맛의 도시 목포 조성과 연계한 사업추진 계획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사업 대상지에 조형물과 옥외 휴게 공간을 설치하고 간판·보도블록은 물론 가게 안까지 노약자와 장애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무장애 공간으로 정비한다.영업주들과 함께 서남해의 값싸고 신선한 계절별 수산물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바다정식 표준상차림을 개발해 보급한다.

청결·친절·바른 가격으로 모든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음식문화 개선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남도음식거리가 조성될 평화광장은 올해 구조개선(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서남권 최대 도심 속 친수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해변 맛길 30리의 출발점이자 불꽃쇼와 해상공연이 함께하는 춤추는 바다분수가 펼쳐지는 곳으로 남도음식거리 조성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다.

◇무안 황토랑쌀, 전남 10대 브랜드 11년 연속 선정

무안군은 대표 브랜드 ‘황토랑쌀’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11년 연속이자 총 13회에 걸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2003년부터 선정하고 있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전남도가 22개 시군에서 예비평가를 거쳐 엄선한다.

전남 22개 시군이 예비평가를 통해 엄선한 14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국식품연구원, 전남농업기술원 등 4개 기관이 밥맛과 품질 등을 평가하고 보건환경연구원 등이 안전성을 검사한다.이번 평가에서 무안 황토랑쌀은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간척지에서 재배돼 미질뿐만 아니라 밥맛까지 매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계약재배를 통해 엄격히 품종을 관리하고 선별 과정을 거치는 등 원료곡 재배와 제품 생산, 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고 군은 설명했다.군 관계자는 “‘황토랑쌀’이 전남 대표 브랜드를 넘어 전국 최고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배 농가, 미곡종합처리장과 협력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상 기자  Ecohk1133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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