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가덕 신공항 논의 본격화”

황윤서 기자l승인2020.06.19l수정2020.06.29 05:00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부산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가덕 신공항 논의 본격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6월 16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위원장 이낙연)가  개최한 영남권 간담회 및 현장방문 행사에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과 부‧울‧경 3개 시‧도지사, 최인호 국회의원, 민홍철 경남도당 위원장, 김정호 국회의원, 김두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위원장·시도위원장·시도지사 모두발언, 현안사항 건의 및 소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김해신공항 재검증 결과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제대로 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요청하는 부‧울‧경 시‧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들의 목소리가 나와 주목을 받았다.

포문은 김경수 도지사가 먼저 열었다. 비공개로 진행된 현안사항 건의에서 김경수 도지사는 그간 김해공항 확장안은 8번이나 검토를 했지만, 그중 7번이 안 된다는 결론이 나온 사안이란 점을 강조했다. 또한, 검증과정에서 안전성 등의 문제가 속속 드러나는 등 관련 문제점을 지적하며, 김해신공항의 객관적이고 신속한 검증을 촉구했다.

이어,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도 "제대로 된 검증이 이루어진다면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김해공항이 적절치 않다는 것이 드러날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러한 결론이 나왔을 때 대체입지에 대한 신속한 결정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해신공항의 대체입지로 가덕도 신공항을 공식적으로 언급하며, "2016년 ADPi용역 당시 35개 후보지 중 가덕을 포함 밀양, 김해 등 3개 지역이 최종입지 후보에 올랐는데 김해, 밀양이 안된다면 가덕도가 유일한 대안이 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토부에서 걱정하고 있는 경제성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정대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국가적 현안인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는 2022년 3월 유치계획서 제출 전까지 교통대책 마련을 위한 속도감 있는 대체입지 선정이 필요하다며, 국가균형발전과 부울경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해 당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낙연 위원장은 "공항문제와 관련해 동남권의 열망과 입장을 잘 알고 있고 공감한다며 잘 처리될 수 있도록 당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부산 도시재생 이끌어 갈  '청년도시재생사 인증서 수여식' 가져 

부산시는 16일 오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청년도시재생사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청년도시재생사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하고 전문화되어가는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사업이다.

청년도시재생사 과정은 청년 스스로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과제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현장 위주의 교육이 주를 이루며, 지난해 6월 부산시 관 내 7개 대학(부산대, 경성대, 해양대, 동아대, 동의대, 동서대, 동명대)이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수료식을 통해 7개 대학에서 도시재생과목을 이수하고, 심화과정을 수료한 63명이 부산광역시 청년도시재생사로 첫 인증을 받았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청년도시재생사 양성이 부산의 도시재생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산시 공무원 출신 간암말기 노시인의 포토에세이 출간 소식

1970년 동아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으로 등단한 부산시 공무원 출신 이득수 작가는 공직을 퇴임한 직후 급성간암으로 쓰러져 6개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바 있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라는 절박한 생각은 그의 인생관도 바꾸어 놓았다. 시인은 “미워했던 사람을 용서하고 가슴을 비워버리기로 결심하자 마음이 그렇게 홀가분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남아있는 인생을 정리하며 산과 들과 하늘의 사진을 찍어 지인들에게 안부 삼아 전한 이야기들이 ‘꿈꾸는 시인은 죽지않는다’ 라는 포토에세이로 세상에 나왔다.

처음 시작할때는 한 계절도 채울 수 없으면 어쩌나하는 생각이 앞섰고, 사계절을 채운다면 원이 없겠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기적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6개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시인은 이제 5년 경과 완치판정을 앞두고 있다.

저자는 오늘도 들길을 거닐며 얼마나 더 살지 모르지만 하루를 더 산다면 하루치의 글을 더 쓰겠다며 포토 에세이 출간 소식을 전했다.

 

황윤서 기자  tgreenkk@naver.com

<저작권자 © 에코환경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윤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5에이스하이테크시티 1동418호  |  TEL : (02) 898-1394  |   FAX : (02) 898-1396  |  H.P : 010-7938-2533
청주지사 : 충북 청주시 흥덕구운천동1567번지 덕인빌딩3층302호  |  TEL: (043) 262-2224   |   FAX : (043) 263-2224
대표 : 배상길  |  발행인 : 배상길  l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상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 10951
사업자번호 397-92-00006  |   제보·문의 : sork1125@hanmail.net
Copyright © 2020 에코환경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