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문 대통령, EU 정상 만나 “그린뉴딜 파트너 돼 달라”

박재희l승인2020.07.01l수정2020.07.03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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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문 대통령, EU 정상 만나 “그린뉴딜 파트너 돼 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유럽연합(EU) 정상들과의 회담에서 그린 뉴딜 정책을 설명하며 협력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30일 “EU는 한국의 가장 큰 투자 파트너이자 제3의 교역 파트너”라면서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 뉴딜 정책의 중요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한국은 EU와 3대 핵심 협정을 모두 체결한 최초의 국가이고, 한-EU FTA는 경제 협력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회의에는 샤를 미셸 EU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세계는 코로나를 겪으며 기후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크게 각성했고, 빠르게 다가오는 디지털 시대를 체감했다”며 “기후변화와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평화의 위협에 석탄철강공동체라는 창의적 노력으로 극복한 유럽의 용기는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우리에게 깊은 공감을 주고 있다”면서 “슈망선언70주년을 맞은 해에 한-EU 정상회담을 갖게 되어 더욱 뜻 깊다”고 밝혔다.

‘슈망 선언’은 1950년 당시 슈망 프랑스 외무부장관이 석탄, 철강 산업을 초국가적 기구를 통해 공동관리하자고 선언한 것을 말한다. 또한 올해는 한국과 EU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지 10주년이 되는 해면서 동시에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이 공식 서명된 지 10년이 되는 해기도 하다.

청와대는 코로나 19로 인해 ‘언택트’ 정상회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보다 격식을 갖춘 양자 화상 정상회담장을 마련했다.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앞으로 있을 화상 정상회담의 모델을 만든 것”이라며 “이번에 마련된 정상회담장 디자인은 해체 후에도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재희  jeilled@ns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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