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김현미 “부동산 대책 잘 작동해…22번째 아니다”

명병로 기자l승인2020.07.01l수정2020.07.01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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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김현미 “부동산 대책 잘 작동해…22번째 아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실패했다는 비판에 정면 반박했다.

김 장관은 3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 출석해 이용호 의원(무소속)이 "부동산 대책이 다 실패하지 않았냐"고 묻자 "정책은 다 종합적으로 잘 작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2번째 부동산 대책을 냈다"는 지적에는 김 장관은 "부동산 대책은 4번 냈고, 22번째라는 것은 언론이 온갖 것들을 다 붙여서 22번째라고 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 의원이 "그때그때 발표한 것이 다 정책이 아닌가"라고 묻자 김 장관은 "숫자와 관련해 논쟁하고 싶지 않다"고 답변했다. 또한 김 장관은 "12ㆍ16 대책에서 종합부동산세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지만 세법이 통과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결과는 아직 모른다"고 주장했다.

이날 질의에서 이 의원은 "지금 말하는 것을 보면 집 없는 서민의 마음에는 김 장관의 답변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며 "대통령도 집값 원상회복이라며 관심을 보였지만 현실은 집값과 전세금 폭등으로 집 없는 서민이 고통 받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명병로 기자  byrngl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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