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35.1조 원' 3차 추경안 국회 본회의 통과

이국환l승인2020.07.04l수정2020.07.04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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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35.1조 원' 3차 추경안 국회 본회의 통과

35조 원 규모의 3차 추경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지난달 29일 원구성 이후 닷새만으로, 심의와 의결에 불참한 미래통합당은 총체적 부실 추경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회가 본회의를 열어 3차 추경안을 의결했습니다.민주당 오영환 의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드러나 검사를 받으면서 본회의 일정이 밤으로 늦춰졌습니다.
추경 전체 규모는 정부안 35조 3천억 원에서 천억 원 가량 삭감됐습니다.민주당은 추경 처리 지연으로 집행 기간이 줄어든 사업에서 큰 규모를 삭감했다고 밝혔습니다.
[박홍근 / 국회 예결위 민주당 간사: 가령 희망근로 같은 사업은 꽤 큰 규모의 사업인데 여기에 1개월치를 감액을 하는 거여서 수천억 원을 감액했다든가….]
등록금 반환 간접 지원 예산은 대학의 자구 노력을 조건으로 증액했고, 고용유지지원금과 청년 관련 사업 예산도 늘렸습니다.지역구 민원 끼워넣기는 심사에서 철저히 배제했다고도 밝혔습니다.
[김태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미래통합당이 참여하지 않은 것은 매우 아쉽지만 정쟁보다 민생과 경제회복이 우선입니다. 그것이 집권여당의 역할이자 책임입니다.]
통합당은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 심사를 불과 5일 만에 졸속으로 끝냈다며 비판했습니다.
[류성걸 / 미래통합당 의원: 정부 예산안 편성의 부실, 국회 상임위 심사의 부실, 예결위 심사의 부실, 그리하여 '총체적인 부실 추경'으로 규정합니다.]
민주당은 오는 6일부터 7월 임시국회를 소집하기로 했고, 통합당도 복귀하기로 해 다음주부터는 여야가 함께 의사 일정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국환  Leekukhok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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