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박덕흠 의원, "대청호 댐지역 친환경 보전 및 활용 국회 토론회" 성료

이국환l승인2020.07.20l수정2020.07.27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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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박덕흠 의원, "대청호 댐지역 친환경 보전 및 활용 국회 토론회" 성료

미래통합당 박덕흠 의원(미래통합당/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 개최한 「대청호 댐지역 친환경 보전 및 활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토론회」가 14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박덕흠 의원과 박영순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대덕구)이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환경부, 국토부, 수자원공사가 후원하는 가운데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 등 미래통합당 주요인사를 비롯해 30명에 달하는 국회의원이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토론회는 충청권 500만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온 대청호 댐지역의 친환경적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부와 지자체, 학계,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다.

박덕흠 의원은 환영사에서 “대청호 댐지역 논의의 중심에는 항상 그 당사자인 댐지역 주민분들이 자리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토론회가 대청호 댐지역의 친환경적 이용방안에 대한 내실 있는 결과를 도출함으로써, 댐의 생태적 가치와 지역 상생이 공존하는 ‘새로운 댐의 미래’가 활짝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류지역 생활용수 공급이라는 명목으로 대청호 유역에 적용된 과도한 규제로 발생한 댐지역 상·하류 주민간의 양립된 요구는 풀어야 할 과제이자 숙원으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그 방안을 찾아내기 위해 이날 3시간가량 진행된 토론회에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최지용 서울대 교수는 “댐 지속가능성 제고 및 친수와 생태 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국민의 수요를 반영해야 한다”며 “공공 주도의 물 관리에서 주민참여를 이끌어내는 방법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오병동 금강물관리처장은 “대청댐 수변생태벨트 조성, 관리범위 확대 등을 통한 홍수터의 체계적, 친환경적인 관리·복원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발제자로 나선 ▲배명순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대청호 유역공동체의 주체는 환경 서비스 공급자(상류), 수혜자(하류), 기타(정부 및 공공기관) 등이며 이들의 이념은 상생과 공존, 포용 등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하며 “환경보전과 지역발전 실현을 위한 이들의 공통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유병로 한밭대 교수는 “오늘 토론회는 상·하류간의 공감대를 형성해 수질 보전과 친환경적 활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는 장”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김보현 국토부 하천계획과 과장은 박덕흠 의원이 대표발의한 「댐주변친환경보전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활용방안을 설명하면서 “지자체가 이 법을 통한 댐 친환경 활용 사업을 계획할 때 향후 운영이나 관리단계에서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찬가지로 ▲김이형 공주대 교수는 “대청호의 환경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경제를 보장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덕흠 의원은 2018년 6월 제정된 「댐 주변지역 친환경 보전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해 수질 및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도 댐 주변지역의 친환경적 활용을 통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국환  Leekukho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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