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통합당은 추미애, 뜬금없이 부동산 논쟁…총체적 난국인 집안일부터 챙겨야

조재호 기자l승인2020.07.21l수정2020.07.27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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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통합당은 추미애, 뜬금없이 부동산 논쟁…총체적 난국인 집안일부터 챙겨야
미래통합당이 '금융-부동산 분리 정책'을 제안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해 "총체적 난국에 빠진 집안일부터 챙겨야 할 때"라며 비판했다. 
배준영 미래통합당 대변인은 19일 오전 논평을 통해 "추 장관이 뜬금없이 부동산 논쟁에 끼어들었다"면서 "총체적 난국을 맞은 법무부 감당도 어려워 보이는데, 업무 밖 외도를 하시니 국민은 더 불안하기만 하다"고 밝혔다. 
배 대변인은 "추 장관은 집값 폭등의 원인이 과거 정부에서 고착화됐다며 또다시 책임을 전 정권에 돌렸다"며 "더군다나 헌법에 근거도 없는 공수처의 설립을 압박하고, 검찰 시스템을 유례없이 흔들어대기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추 장관이, 왜 업무 밖인 부동산 대책까지 나서고 있는지 모두가 의아하다"고 의문을 표했다. 
앞서 추 장관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돈 없는 사람도 빚을 내서라도 부동산을 쫓아가지 않으면 불안한 사회가 됐다"라며 "금융의 산업지배를 막기 위해 20세기 금산분리제도를 고안했듯이 이제 금융의 부동산 지배를 막기 위해 21세기 '금부분리 정책'을 제안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자 야권에선 법무부장관이 다른 부처 사안에 나서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고 추 장관은 ‘법무부 장관도 국무위원’이라며 ‘국무위원으로서 국가 주요 정책에 의견을 표명할 수 있다'고 반박한 바 있다. 
배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선 "국무위원으로서의 의견은 SNS(사회연결망서비스)가 아닌 국무회의 가셔서 비공개로 하면 된다"고 꼬집었다. 
또 그는 "추 장관은 그린벨트 해제 반대라고 했다. 당정청이 공급정책으로 만지작거리고 있는데 서울시는 반대해 왔던 현안"이라며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의사가 있다면 괜히 SNS에 변죽을 올리지 말고 오는 월요일 아침에 거취 표명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재호 기자  ecobra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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