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경기 수원, 수원 황구지천에 멸종위기 어미와 아기 수달이 발견

여태록l승인2020.07.24l수정2020.07.31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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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 수원 황구지천에 멸종위기 어미와 아기 수달이 발견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수달 두 마리가 수원 황구지천에서 발견됐습니다.어미와 새끼가 보금자리를 튼 것으로 보이는데, 아기 수달이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무인센서 카메라에 야생동물 두 마리가 포착됐습니다.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입니다.몸집이 큰 어미 수달을 아기 수달이 뒤따릅니다.하천 곳곳에는 발자국과 배설물도 눈에 띕니다.

아기 수달이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생후 3개월 정도로 추정됩니다.

수달 가족이 먹이 활동은 물론 보금자리를 틀고 서식 활동하고 있는 것입니다.자연형 생태하천으로 사람의 발길이 적고 먹잇감이 풍부한 황구지천의 생태 환경이 수달 서식에 최적지라는 분석입니다.

[홍은화 / 수원환경운동센터 사무국장: 새끼까지 낳았다는 것은 황구지천에서 보금자리를 만들었다는 의미고…먹고 살기 좋다, 편하다는 의미로 볼 수 있죠.]
수원시는 생태계 복원의 신호탄이라며, 들뜬 분위기입니다.지속적인 생태하천 복원과 하수관거 정비 사업 등을 통해 하천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김덕녕 / 수원시 환경교육팀장: 혼합림으로 구성된 자연형 하천으로 수달이 살아갈 수 있는 최적의 환경입니다. 더불어 황구지천은 수질 개선을 통해 풍부한 먹잇감이 있습니다.]

수원시는 황구지천이 수달 가족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수달보호 가이드라인'을 만들 계획입니다.

여태록  ecohknews14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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