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통합당, 43주 만에 서울 정당지지도 與 앞섰다

유병택 기자l승인2020.08.04l수정2020.08.04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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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당, 통합당, 43주 만에 서울 정당지지도 與 앞섰다

고인이 된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서울은 천박한 도시” 발언 등이 악재로 작용
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수도권도 여권을 돌아섰다. 미래통합당이 43주만에 서울 지역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앞섰기 때문이다. 
지난달 31일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통합당은 서울 지역에서 정당지지도 40.8%를 기록했다. 민주당(31.4%)에 비해 9.4%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남녀 151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 포인트다. 
조국 전 법무장관 사태가 정점에 달했던 지난해 10월 2주차 조사에서 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이 33.8%를 기록해 오차 범위 안에서 민주당(32.5%)를 앞선 이후 43주만이다.
통합당은 4·15 총선에서 전체 49개 의석 중 8석 밖에 가져가지 못했다. 하지만 총선 이후 터진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과 직원 성추행 의혹,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서울은 천박한 도시” 발언 등이 여당에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수도 이전 이슈가 같이 엮어있는 대전과 세종·충청에서도 통합당 지지율(34.1%)이 민주당(32.2%)에 소폭 앞섰다.

유병택 기자  Ecohk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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