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 힘 , 추미애 장관에 파상공세…“스스로 거취 결정하라”

에코환경뉴스l승인2020.09.11l수정2020.09.28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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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 힘 , 추미애 장관에 파상공세…“스스로 거취 결정하라”

야권이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에 휘말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비판하며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추 장관 아들 관련 의혹에 대해 "장관이 난국 극복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현재 코로나 극복은 물론 경제 문제 등 시급한 현안이 산적해 있는 데도 뉴스를 보면 온통 추 장관으로 도배돼 있다"며 "추 장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것이 고위공직자로서의 도리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대통령의 침묵은 정의 파괴에 대한 동조로 해석될 것"이라며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결단해주는 것이 이치에 맞는 것 같다"고 압박했다.

김 위원장은 추 장관 아들 측이 특혜 의혹 제보자 등을 고발한 것에 대해 "국민께 송구함을 느끼고 부끄러워해야 할 상황임에도 공익 제보자까지 고발하겠다고 나서 사태를 더욱 진흙탕으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추 장관을 옹호하는 여당 의원들을 향해서는 "국민 상처에 소금 뿌리는 격"이라고 일갈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추 장관 사퇴 압박에 가세했다. 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좌고우면하지 말고 지금 당장 추미애 장관을 해임하라"고 촉구했다. 또 "국민 화병 돋우는 법무부 장관을 갈아치우고 국민과 야당에 진정한 통합과 협치의 손을 내밀라"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추 장관이 사퇴 후 '자연인' 신분으로 철저히 검찰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국이 아버지가 아니라서, 추미애가 엄마가 아니라서 분노하고 절망하는 수백 만, 수천 만 국민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과감한 인적 쇄신, 전면적 국정개혁만이 답"이라고 주장했다.

여당은 검찰 수사를 통해 의혹 실체를 규명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추 장관 아들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검찰은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한 점 의혹이 없게 공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 그 결과를 있는 그대로 발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추 장관과 관련해 무차별적 폭로, 검증되지 않은 의혹 제기로 사회적 논란이 커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공평무사한 수사로 진실을 밝히면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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