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권영진 시장은 "사살 후 시신 불태운 반인륜적 범죄..책임자 처벌해야"

에코환경뉴스l승인2020.09.30l수정2020.10.01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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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권영진 시장은  "사살 후 시신 불태운 반인륜적 범죄..책임자 처벌해야"

지방도 권영진 대구시장이 광역 자치단체장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북한과 관련된 정치 현안을 놓고 청와대와 정부·여당 등을 비판했다.

권 영진 대구시장은 북한의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3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청와대와 여당, 국방부와 해경, 정말 왜들 이러나"라며 "이번 사건의 본질은 우리나라 공무원이 북한군에 의해 무참히 사살되고 시신마저 불태워진 반인륜적 범죄이고,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켜야 할 우리 정부와 군이 손 놓고 있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그는 "그 공무원을 월북자로 몰아가고 북한의 거짓 해명과 진정성 없는 사과에 감동한다고 북한의 범죄행위와 우리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이 덮어질 수는 없다"며 "국민 상식에 반하는 이런 식의 대응이 반복되니 '이게 나라냐?'라는 국민적 푸념과 한숨이 나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비판에 목소리로 권 시장은 "지금이라도 정부와 여당은 무의미한 남북 공동조사 제의로 시간만 끌면서 책임을 회피하려 하지 말고, 북한의 거짓 해명에 강력히 항의하고 국제사회를 통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며 "그래야 이러한 반인륜적 범죄의 재발을 막을 수 있고 궁극적인 한반도 평화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으로 해경은 지난 29일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에서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 월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목포 지도선 사망 공무원의 유족들은 월북 가능성을 부인하며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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