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문 대통령의 ‘14시간’ 논란이 이어저가고 있눈데, 정치권의 사라진 귀성 인사

박재희l승인2020.10.04l수정2020.10.0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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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문 대통령의 ‘14시간’ 논란이 이어저가고 있눈데, 정치권의 사라진 귀성 인사

'문재인 대통령의 14시간이', 우리 공무원이 북한군에 사살될 때까지 대통령은 뭘하고 있었나, 이 논란이 가라앉지를 않고 있네요.
어제 오후 청와대에서 당시 대통령 일정을 공개했는데요, 여전히 석연치 않은 부분들이 있습니다.현재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22일 저녁 6시 36분에 첫 서면 보고가 있었다고 공개돼 있습니다.
이후엔 아무 일정도 없고 다음날 새벽 UN 총회 기조 연설이 있지요?
네, 하지만 연설은 사전 녹화 됐기 때문에 첫 대면 보고를 받은 23일 아침 8시 30분까지 약 14시간 동안 문재인 대통령이 무엇을 했는지는 명확치 않습니다.
물론 홈페이지에 공개하지 않은 비공개 일정이 있을 수 있지만, 청와대는 특별히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야당은 '새벽 관계장관회의 때 대통령이 잠을 자고 있었던 것 아니냐', '새벽이었더라도 깨워야 하는 거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거죠?
네, 일부 여당 의원들은 설령 그 시간에 문 대통령이 잠을 잤다고 해도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하는 말,
새벽에 주무시는데 이런 사안입니다, 하고 보고할 내용입니까? 전투가 붙었습니까? 교전 상태도 아닙니다. 설훈의원 국민에 한 사람이 북한군에 의해 피살되었는데, 국가 원수가 잠이나 자고 있으야 되는지요,그런 상태인데 대통령을 새벽 3시에 깨워서 보고를 한단 말입니까?
그러자 야당에서는 "지금이 조선시대냐, 왕께서 아침에 기침하시기 전에는 백성 한 명 죽는 정도로 깨우지 말아야 하냐"고 꼬집었습니다.
어제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그 14시간이 '고심의 시간'이었다고 표현했잖아요. 비공개 일정이라도, 어떻게 고심했는지, 흔적은 아직 없는 거죠.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말이 있는데요, 그게 궁금한데요. 이 시점에서 문 대통령에게 부메랑이 된 약속이 하나 있습니다.
"문 대통령이 약속한 것이 부매랑 되어 대통령의 24시간 공개하는 것 외국에서도 하는 것입니다. 대통령 24시간 개인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공공재이기때문에 공개들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대통령의 24시간을 공개하는 게 사실 국가안보를 생각하면 어려운 일이긴 한데요.
지키지도 못할 약속은 대통령으로서 처음부터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박재희  jeilled@ns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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