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땅끝 해남~부산 오륙도 1470km’ 국내 최장 남파랑길 개통

이대호 기자l승인2020.10.31l수정2020.10.3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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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땅끝 해남~부산 오륙도 1470km’ 국내 최장 남파랑길 개통

전남 해남 땅끝마을에서 시작해 부산 오륙도까지 잇는 국내 최장 걷기 여행길인 ‘남파랑길’이 31일 개통된다. 

남파랑길은 ‘남쪽(南)의 쪽빛(藍) 바다와 함께 걷는 길’이란 뜻이다. 부산 오륙도에서 시작해 해남 땅끝마을까지 연결된 걷기 여행길로 길이는 1470km다. 동해안 해파랑길의 2배다.

남파랑길은 우리나라의 동서남북을 잇는 ‘코리아둘레길’의 남해안 구간으로 2016년에 개통한 해파랑길에 이은 두 번째 노선이다. 이 길은 부산 등 광역자치단체 3곳과 여수, 거제, 순천 등 기초자치단체 23곳에 걸쳐 있다. 

남파랑길은 남해의 아름다운 해안길과 숲길, 마을길, 도심길 등 다양한 유형의 길이 어우러져 걷기여행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90개 구간으로 조성됐다. 

해남군의 남파랑길 포함 구간은 3개 구간 46km다. 북일면 내동-북평면까지 이어지는 해안길과 북평면 남창-송지면 미황사, 미황사-땅끝탑으로 이어지는 숲길로 구성돼 있다. 

구간 내에 달마산 달마고도의 일부 코스가 편입되면서 이미 전국 최고의 명품 걷기길로 부상한 달마고도 관광콘텐츠와 연계해 해남구간이 남파랑길 내에 최고의 인기 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31일 오전 11시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남파랑길 개통식이 열린다. 문화관광체육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따로 함께 걷는 따뜻한 쪽빛바다, 남파랑길’이란 주제로 열리는 개통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최소 수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 후 행사 참여자와 함께 남파랑길 90코스 일부인 땅끝전망대-땅끝탑을 함께 걸어볼 예정이다. 해남군에서는 걷기여행자를 위해 자체 걷기 행사도 마련한다. 걷기행사는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에서 시작, 몰고리재까지 걷게 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전국 최고의 평품 걷기코스인 달마고도가 이번 남파랑길 코스에도 포함되면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달마고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  eogh75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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