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올곧은 축구인"...이광종 전 감독 영면

에코환경뉴스l승인2016.09.29l수정2016.09.29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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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이광종

               스포츠"올곧은 축구인"...이광종 전 감독 영면
(스포츠=Eco환경뉴스)09,29,최재영 부장, 한국 축구계의 큰 별, 고 이광종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의 영결식이 축구인장으로 엄수됐습니다.축구인 모두가 올곧았던 축구 지도자의 삶을 애도하며,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고인을 떠나보내는 마지막 자리, 먹먹한 눈물만 두 뺨을 적십니다.
[이태형 / 고 이광종 전 감독 아들 : 아버지…, 안녕히 가십시오….]
아버지를, 그리고 남편을, 또 한국 축구의 큰 별을 떠나보내는 순간엔 아프고 안타까운 마음만 가득해집니다.
이별의 순간, 모두가 뜨거운 마음으로 고개를 숙여 정중하게 고인을 배웅했습니다.
[김정남 / 한국 OB 축구회 회장 : 각종 국가대표팀이나 해외 나간 선수 등 여러 선수를 잘 발굴해서 육성했던 감독이었습니다.]
성인 국가대표 태극마크는 달아본 적도 없는 이른바 축구계의 '흙수저' 출신 이 전 감독은 10년 넘게 유소년 축구 한우물만 파왔습니다.세대별 대표팀을 이끌고 국제무대를 휩쓸더니 2년 전 인천아시안게임에선 일본과 북한을 잇달아 격파하고 28년 만에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고 이광종 전 감독 (지난 2014년) : 선수들 실력은 종이 한 장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끌어내는 게 지도자의 몫이고….]
이 전 감독이 국가대표 코치와 인기 클럽 감독 자리를 마다하고 키워냈던 손흥민과 지동원, 권창훈 등은 현재 국내는 물론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축구의 기둥들입니다.
이제는 영원한 스승으로, 올곧은 축구인으로, 우리 마음과 기억 속에서 영면에 들어갔습니다.
[고 이광종 전 감독 (지난 2014년) :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한국 축구의 발전과 개인의 발전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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