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경찰서장과 회식한 경찰관,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부천 오정경찰서 '서장과 회식' 사실 은폐 의혹 에코환경뉴스l승인2016.12.01l수정2016.12.01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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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경찰서장과 회식한 경찰관,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부천 오정경찰서 '서장과 회식' 사실 은폐 의혹

(부천=Eco환경뉴스)12,01,배정옥 부장, 경기도 부천 오정경찰서 박봉수 서장이 음주운전 단속에 걸린 부하 직원과 회식을 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오정경찰서 경무과 소속 A(35) 경장은 지난 11일 오후 11시 28분께 인천 계양소방서 주변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7%의 음주 상태에서 차량을 몰다가 인천 계양경찰서의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A 경장은 당시 박 서장과 직원 등 5명과 함께 경찰서내 동아리 모임을 하고 회식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 경장을 3개월 정직 조치하고 경기도내 다른 경찰서로 발령냈으며, 담당 계장은 지휘 책임을 물어 산하 지구대로 전보 조치했다.

박봉수 오정경찰서장은 구두 경고를 받았다.오정경찰서는 지난 15일 직원이 음주단속에 걸린 사실을 공개할 당시 회식 자리에 서장이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감췄다.

오정경찰서는 "서장이 A경장과 함께 함께 회식한 사실을 말하고 징계를 받았다"며 "언론에만 발표하지 않았을 뿐 감춘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오정서는 지난 6월 20일에도 B(44) 경사가 혈중알코올농도 0.156%의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다 적발됐는데도 다시 서장과 회식한 직원이 음주단속에 걸려 기강이 무너졌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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