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국 첫 '인권 협치'…광주 '인권마을 사업' 꾸준한 성장

추진 4년째 12곳으로 늘어…시민 주도형 인권문화 공동체사업 발전 에코환경뉴스l승인2017.01.22l수정2017.01.22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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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국 첫 '인권 협치'…광주 '인권마을 사업' 꾸준한 성장

        추진 4년째 12곳으로 늘어…시민 주도형 인권문화 공동체사업 발전

(광주=Eco환경뉴스)01,22,여태록 취재부장,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4년째 추진해 온 인권 거버넌스 사업 '인권마을'이 꾸준한 성장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광주시는 20일 '2016년 인권마을 성과발표회'를 열고 지난해 인권마을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인권마을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인권마을 사업은 우선 양적으로 팽창했다. 

광주 인권마을은 △동구 밤실마을 주남마을 △서구 금호마을 풍암마을 △남구 노대마을 월산마을 △북구 문산마을 일곡마을 △광산구 수완마을 월곡마을 하남마을 운남마을 등이다. 2013년 3개 마을로 시작돼 현재 총 12곳으로 확대된 것이다.

인권문화마당, 인권지도만들기, 마을 인권실태조사, 인권학습, 인권동료만들기 등 마을별로 참여주민들이 주제를 정하고 실천하는 시민 주도형 인권문화 공동체사업으로 발전했다.
특히 매월 1회 12개 마을이 참여하는 인권마을 협의체 회의를 통해 마을간 사업을 공유하고 마을사업 경험이 있는 활동가가 신규마을에 대한 인권마을 활동에 대한 멘토역할을 하고 '우리마을 인권약속 지키기'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등 인권마을 간 협업모델도 성공적으로 구축됐다.
지난해 마을별 주요사업을 보면, 동구 밤실마을은 인권의 핵심인 행복추구권을 실현하기 위해 건강한 마을을 회복하고 소외된 이웃을 '이웃'이란 관계로 회복시키기 위한 돌봄네트워크 차원에서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 25가구를 선정해 목욕, 빨래, 병원검진을 지원하고 청소년 인권캠프 등을 운영했다.
서구 풍암마을은 주민과 함께 기획하고 만든 인권문화제, 나눔장터, 우리마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가는 마을 조사활동 등을 진행했다.
남구 노대마을은 인권스쿨과 인권주민회의를, 북구 일곡마을에서는 '삶을 가꾸는 일곡마을'을 주제로, 일곡마을 인권지기단, 왁자지껄 주민원탁회의, 일곡주민인권학교를 운영하면서 축적된 인권네트워크로 일곡인권마을문화제를 개최해 마을 안에서 인권역량을 강화했다.
광산구 하남마을은 인권동료만들기, 마을인권찾기, 인권마을 교육, 인권친구들 한마당 등 행사를 진행했다.
윤 시장은 "인권은 국가폭력 등으로부터 지켜내야 하는 무거운 의미였지만, 사람을 귀히 여기며 더불어 살아가는 중심 가치가 됐다"며 "5‧18의 아픔을 가진 주남마을이 주민들 간 위로하고 치유받으며 용기 얻어 새로운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의미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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