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환구시보, “6차 핵실험하면 원유공급 중단할 것” 북에 경고

“군사충돌시 가장 많은 피해를 입는 것은 북한이 될 것” 경고 에코환경뉴스l승인2017.04.18l수정2017.04.1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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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환구시보, “6차 핵실험하면 원유공급 중단할 것” 북에 경고
         “군사충돌시 가장 많은 피해를 입는 것은 북한이 될 것” 경고 

(외신종합=Eco환경뉴스)04,18,보도 본부장, 중국이 북한에 대해 원유 공급 중단 가능성을 경고했다. 추후 핵실험할 경우 원유 공급을 중단하겠다는 것이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17일 사설을 통해 "북한이 중요한 기념일 전후 미사일 실험을 하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미중 양국이 대북 압박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이번 실험은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이 시리아와 아프간을 공격하고 대북 독자행동을 시사한 것은 북한에 군사적 타격을 가하겠다는 위협이었다. 그러나 북한의 이틀간 행보는 핵·미사일 개발을 멈추지 않겠다는 결심을 외부에 보여줬다"고 우려했다.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환구시보는 “북한이 6차 핵실험을 진행한다면 안보리는 반드시 더욱 단호한 제재 결의를 할 것이다. 중국은 결의에 따라 새로운 제재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북한에 대한 경고 수위도 높였다. 환구시보는 “북한의 추가 핵실험은 국제적인 제재를 더욱 단호하게 할 것이다. 미국의 북한에 대한 공격준비 또한 강화될 것이다. 만약 군사충돌이 일어난다면 가장 많은 손실을 입는 것은 분명 북한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군사적 행동을 통한 대북 압박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현 국제정세를 언급하며 "(북한 미사일 발사 시험으로) 다시 공이 트럼프 측으로 돌아왔다. 미국은 북한을 무시해야 할지 아니면 더 큰 압박을 가해야 할지 난제를 맞닥뜨렸다"고 언급했다.

이어 "미국의 작은 군사행동도 한국에 대한 북한의 보복공격을 불러올 수 있다. 정세의 복잡성 때문에 트럼프 행정부는 아직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미국의 대북 군사적 행동을 경계했다.

환구시보는 이후 상황에 대해 "미국은 중국에 대북 제재를 강화해 달라고 도움을 요청할 가능성이 크다.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중국은 유엔 결의를 통해 새로운 대북 제재에 나설 수 있다. 다만 현재로서는 (북한에) 추가 조처를 하는 것은 중국의 일관된 이념과 맞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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