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제적 희귀종 '긴점박이 올빼미', 6년 만에 정착

서식지 연구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설치한 인공둥지가 모두 22개 에코환경뉴스l승인2017.06.26l수정2017.06.26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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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국제적 희귀종 '긴점박이 올빼미', 6년 만에 정착
       서식지 연구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설치한 인공둥지가 모두 22개 

(오대산=Eco환경뉴스)06,26,김연수 취재부장, 전 세계적으로도 보기 힘든 야생동물, 긴점박이 올빼미가 국내에서 둥지를 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주로 밤에 활동하는 데다가 서식 환경도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서 개체 수 집계도 어려운데요.
*최근 인공 둥지에서 부화를 마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가슴 부분에 길게 난 검정 세로 줄무늬와 샛노란 부리.최근 강원도 오대산에서 번식이 확인된 긴점박이 올빼미입니다.앉은키만 60cm가 넘을 정도로 몸집이 큰 새지만 주로 밤에 활동해 발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세계적으로 집계된 개체 수가 1만 마리에 불과한 희귀 새로 국내에서는 지난달 인공 둥지 설치 작업이 시작된 지 6년 만에 부화한 새끼 2마리가 어미 새와 함께 포착됐습니다.
[임우찬/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주임]
"멸종위기 2급이며 (세계자연보존연맹) 적색 목록 관심대상종으로 이번 번식 확인으로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식지 연구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설치한 인공 둥지가 모두 22개에 달하지만 긴점박이 올빼미는 오대산에 설치한 소나무 둥지를 새끼를 낳기 위한 보금자리로 택했습니다.
[이정우/국립공원관리공단 과장]
"(서식지를) 다양한 형태로 설치해 긴점박이 올빼미가 선호하는 둥지 환경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긴점박이 올빼미는 먹이가 되는 쥐 등 설치류 개체 수를 조절하는 상위 포식자로 생태적 가치가 높은데 국내에는 20마리 정도 만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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