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참여환경연대 "축산폐수 무단 방류사태 주범은 도정"

에코환경뉴스l승인2017.09.13l수정2017.09.1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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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제주참여환경연대 "축산폐수 무단 방류사태 주범은 도정"

(제주=Eco환경뉴스)09,13,오을탁 취재부장, 제주참여환경연대는 12일 성명을 내 "축산폐수 무단 방류사태 주범은 관리를 허술히 한 제주도정"이라고 비판했다.

이 단체는 "축산폐수 차량의 작업 과정을 자동 기록·전송하는 가축분뇨전자관리시스템을 운용해 오고 있으나 제주도가 관리에 뒷짐 지고 직무유기를 했다가 문제가 커지자 전체 양돈농가에 전수조사하겠다며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말했다.

3년여간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가축분뇨전자관리시스템은 축산분뇨 등 폐기물처리 차량에 GPS 장치와 무게 계측장치를 달아 수거된 분뇨가 어디에서 어떻게 반출돼 처리됐는지를 자동으로 기록하고 무선으로 전달까지 하는 장비다.
가축분뇨로 오염된 용암동굴, 제주시 한림읍 상명리의 한 폐채석장에서 발견된 용암동굴이 주변 양돈장에서 오랜 기간 숨골을 통해 무단 방류한 가축분뇨로 오염됐다는 사실이 26일 드러났다.

이 단체는 "양돈농가가 일정한 면적에 대해 사육 허가받기 때문에 매일 발생하는 축산분뇨의 양도 거의 일정하다"며 "특정 농가에서 보고되는 가축분뇨 처리상황이 없을때 무단 폐기 여부에 대해 현장조사를 즉각 했다면 양돈농가의 일탈행위를 바로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발생하는 가축분뇨 양과 비교하면 처리업체의 허가받은 처리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처리는 생각지도 않고 무작정 사업 허가만 남발해 이런 문제를 불러일으켰다는 의견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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