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손잡고 팔짱끼고...핵 개발 '올인' 과시

에코환경뉴스l승인2017.09.14l수정2017.09.1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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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손잡고 팔짱끼고...핵 개발 '올인' 과시

(북한중앙TV=Eco환경뉴스)09,14,임수만 취재 본부장, 북한 김정은이 핵 개발자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과시하며 파격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친근한 이미지를 활용하면서 핵 무력 강화에 올인하겠다는 메시지를 대내외에 천명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분석됩니다.
6차 핵실험을 축하하기 위해 열린 공연, 군복을 입은 3성 장군이 김정은과 손을 굳게 잡고 나란히 입장합니다.핵 실험 성공 공로를 인정받아 특진한 실무 책임자 리홍섭입니다.핵 개발 총책임자로 알려진 당 군수공업부 부부장 홍승무는 공연 내내 김정은과 귀엣말을 주고받고 담소를 나눕니다.
파격 대우는 축하 연회에서도 반복됐습니다.군 서열 1위인 총정치국장 황병서가 별 셋 리홍섭에게 깍듯이 거수경례를 하는가 하면, 헤드테이블 양 옆에 앉은 두 사람을 향해 김정은의 특급 칭찬이 쏟아집니다.
조선중앙TV : 부문별 과업을 제일 당당하게 현실적으로 관철한 핵 개발자들의 유훈을 높이 평가하시고 그들에게 당과 국가를 대표하여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뜨겁게 말씀하셨습니다.
권력 서열보다 핵 과학자를 예우하는 파격 행보를 통해 핵 기술 완성이 최우선 과제라는 지침을 대내외적으로 천명한 것으로 풀이됩니다.앞서 김정은은 지난 3월 신형 미사일 엔진 연소 실험 후 개발자를 업어주기까지 해 화제가 됐습니다.
김용현,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스킨십을 통해서 김정은 위원장이 적극적으로 과학 분야에서, 특히 핵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러면서도 북한 핵 능력이 상당 부분 지금 달성되고 있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그런 차원의 행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과거와 달리 북한 핵 개발이 암암리에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주민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공개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과시해 정당성을 주장하려는 의도가 담겼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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