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글로벌 제주상공인 포럼 막 올라…경제성장 방향 제시

수출상담회·제상인 선언문 발표·시상식 등 열려 에코환경뉴스l승인2017.09.19l수정2017.09.19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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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글로벌 제주상공인 포럼 막 올라…경제성장 방향 제시
              수출상담회·제상인 선언문 발표·시상식 등 열려

(제주=Eco환경뉴스)09,19,오을탁 취재부장, 제주 출신 국내외 기업인 등의 잔치인 '2017 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 포럼'이 18일 개막했다.

제주상공회의소 주최로 롯데시티호텔 제주에서 막을 연 포럼은 '제상(濟商), 당신은 제주의 힘입니다'라는 주제로 2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일본·중국·미국·호주·남미 등 국외 바이어와 서울·부산·대전·인천·경남 등 국내 상공인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에는 원희룡 제주지사와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김창희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장, 데라사와겡이치 주제주일본국총영사, 김광일 재일한국인상공회의소 회장, 장영식 재일동경한국상공회의소 회장, 이상훈 재일관동도민협회장, 홍범주 재일관서도민협회장 등 각계인사와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대형 제주상의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으로 더 큰 제주를 향한 밑거름이 되고 상공인들이 더욱 결속해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중심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주 미래 발전을 위한 상공인들의 경험과 지혜가 모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도정은 상공인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리더십 포럼 위상도 올라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기조강연에서 박승 전 한은 총재(중앙대 명예교수)는 "지난 10년간 이명박·박근혜 정부는 수출주도, 재벌주도, 정경유착의 낡은 산업화시대 프레임에 묶여 경제성장 활력이 냉각되고 양극화 심화로 계층 통합에 실패했다"며 "국민통합과 민주주의 정착, 경제개혁을 통한 성장과 복지 증진 실현은 새 정부에 주어진 역사적 과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득주도 성장론은 앞으로 주도력은 기대할 수 없다"며 "수출보다 민간소비가 경제성장을 주도하도록 대기업 소득보다 가계소득을 보호한다"고 말했다.이를 위해서는 가계소득과 소비 증대, 양극화 해소, 소득분배 개선, 복지지출 증대로 국민 생활 향상과 경제성장을 촉진할 것을 제시했다.

포럼 둘째 날인 19일에는 해외 바이어와 도내 수출기업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이한진 전 재미제주도민회장과 김동우 재호주제주도민회장, 문봉만 울산제주도민회장, 윤현준 재외제주경제인협회 사무국장 등 제주 출신 해외 및 국내 상공인 대표들이 '더 큰 제주를 향한 준비'를 주제로 제주의 경제성장 방향과 발전적 의견을 제시하는 상공인 포럼도 진행된다.

포럼에 참가한 상공인들의 뜻을 모은 '글로벌 제주상공인 선언'과 함께 제주상공회의소 창립 82주년을 맞아 여는 제25회 제주상공대상 시상식과 모범상공인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제주시 산지천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제56회 탐라문화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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