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무너진 교권’에 교단 일찍 떠나는 교사들

김기남 기자l승인2018.12.13l수정2018.12.13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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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무너진 교권’에 교단 일찍 떠나는 교사들

최근 전국에서 명예퇴직을 신청하는 교사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급속한 교육환경 변화와 무너진 교권에 대한 회의가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2016년 160명에 그쳤던 대구지역의 명예퇴직 교원 수는 지난해 188명, 올해 259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현재 접수 중인 내년 2월 명퇴신청자도 지난해 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남도 167명에서 220명, 부산은 392명에서 569명으로 늘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853명에서 1,162명으로 36.2% 증가했습니다.

연금법 개정 논의가 진행되던 2015년 정점을 보이던 교원 명퇴신청자 수가 최근들어 다시 전국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교사들은 급속한 교육환경 변화로 교육현장에서 느끼는 피로도가 갈 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을 큰 원인으로 지적합니다.

<명예퇴직 신청 교사> “지금 교직이 사회에서 보는 눈들하고 학교 안에서 현장에서 체감하는 부분들이 너무 많아서…”무너진 교권에 대한 회의감도 교사들이 일찍 교단을 떠나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신재구 / 대구시교육청 초등인사담당 장학관> “50대 중·후반 되신 선생님들이 지금 학교 변화에 적응하시기도 어렵고 학부모를 상대하는 부분과 학생 생활지도 이런 부분에 상당한 어려움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사전 조사한 명퇴신청자 수 보다 실제 명퇴신청자 수가 더 많아 지면서 명퇴수당 등 예산확보 뿐만아니라 신규 교원 수급 계획에도 차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교사들의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학생들의 인권과 학습권 못지않게 교사들의 교권 강화에도 힘써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기남 기자  31914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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