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김정일 7주기 맞아 금수산궁전 참배…2주만에 공개활동

박태성·오수용·김평해·최룡해·리수용 등 당 간부들 수행 여태록l승인2018.12.17l수정2018.12.17 10:14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북한, 김정은, 김정일 7주기 맞아 금수산궁전 참배…2주만에 공개활동

박태성·오수용·김평해·최룡해·리수용 등 당 간부들 수행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일 7주기에 참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참배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주간의 잠행을 깨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노동신문, 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매체들이 17일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1면 기사에서 "김정은 위원장께서는 민족 최대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셨다"며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입상에 헌화하고, 두 사람의 시신이 안치된 영생홀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당은 지난 7년 세월 장군님의 사상과 노선, 장군님식 혁명원칙을 고수하고 유훈을 관철하기 위하여 투쟁해왔다"며 "앞으로도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전사로서 의리와 본분을 지켜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장군님의 구상과 염원을 끝까지 실현하기 위해 억세게 싸워나가자"고 말했다.

입상에는 김 위원장 명의의 꽃바구니와 함께 노동당 중앙위원회, 중앙군사위원회, 국무위원회 공동명의로 된 꽃바구니도 놓였다.

김 위원장의 참배에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과 부장들이 참가했다고 신문은 소개했으나, 구체적으로 누가 수행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신문 1면에 실린 사진에는 김 위원장과 함께 박태성·오수용·김평해·최룡해·리수용 부위원장, 리병철 제1부부장 등 노동당 주요 간부들이 행진하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군복을 입은 군부 인사는 눈에 띄지 않았다.

신문은 이날 대부분 지면에 김정일 위원장의 과거 일화와 업적을 소개하는 기사와 유훈을 받들자는 사설, 북한 전역에서 치러진 행사 등을 세세하게 담아 전하며 추모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중앙통신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박봉주 내각 총리를 비롯한 노동당 주요 간부들이 지난 16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김정일 위원장 회고 무대 '위대한 헌신으로 가꾸신 인민의 행복'을 관람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1주기 때부터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참배했다.

북미 비핵화 협상 소강 국면에서 잠행을 이어온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 보도는 이달 3일 원산 구두공장을 현지 시찰 이후 14일 만이다.


여태록  ecohknews1458@hanmail.net
<저작권자 © 에코환경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태록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본사 : 서울시서초구양재동326ㅡ6 대성질라403호  |  전화번호:010-7938-2533  |  TEL:070ㅡ8838ㅡ3637  |   FAX:02-338-9743
지사 : 충북청주시상당구중고개로337번길66 2층  |  TEL:043.295.0721  |   FAX:043.295.0721
대표 : 배상길  |  발행인 : 배상길  l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상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 10951
사업자번호 397-92-00006  |   제보·문의 : sork1125@hanmail.net
Copyright © 2019 에코환경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