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미국상원, '셧다운 방지' 긴급 단기지출 법안 마련

내년 2월 8일까지…외신 "연말 연방정부 업무정지 피할 듯" 여태록l승인2018.12.20l수정2018.12.2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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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미국상원, '셧다운 방지' 긴급 단기지출 법안 마련

내년 2월 8일까지…외신 "연말 연방정부 업무정지 피할 듯"

민주당 의회 지도부 만나 '국경장벽 예산' 논의하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 두 번째)이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왼쪽 두 번째)과 함께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 원내대표(왼쪽),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와 만나고 있다. 예산안 처리 시한(21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 야당인 민주당 의회 지도부는 이날 회동에서 예산안 처리 문제를 협의했으나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예산을 둘러싸고 한치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함에 따라 또다시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새 예산안 처리가 진통을 겪는 가운데 미 상원은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를 피하기 위한 긴급 지출 법안을 편성했다고 AFP통신과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간) 전했다.

AFP에 따르면 미 상원은 긴급 단기지출 법안을 편성해 통과시킬 계획이며 이 법안에 따라 내년 2월 8일까지 현재 수준의 일반적인 연방정부 활동에 대한 자금 지원이 이뤄질 수 있게 된다.

다만 이 긴급 지출 법안에는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을 추진하는 50억 달러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AFP는 설명했다.공화당이 마련한 단기지출 법안에 대해 민주당도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법안은 하원과 상원을 통과해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하면 시행된다.

앞서 미 의회는 당초 이달 7일까지였던 연방정부 예산안 처리 시한을 21일까지로 2주 연장하기로 하고 이 기간 임시 지출 법안을 마련해 승인한 바 있다.

이번에 다시 긴급 지출 법안이 마련돼 크리스마스 휴가 시즌을 앞두고 연방정부 기관이 잠정적으로 폐쇄될 가능성은 피하게 됐다고 AFP는 전했다.


여태록  ecohknews14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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