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강력한 힘으로 ‘한반도 비핵화·평화정착’ 뒷받침해야

김기남 기자l승인2019.01.07l수정2019.01.07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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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강력한 힘으로 ‘한반도 비핵화·평화정착’ 뒷받침해야
2019년 기해년(己亥年·황금돼지의 해) 새해가 밝았습니다. 안보상황의 역동적인 변화 속에서 국가방위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고, 모두에게 기쁨과 행복이 항상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군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강력한 힘으로 뒷받침하는 역사적인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평화를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평화를 만들어 가는 것 또한 국민이 부여한 우리 군의 사명입니다. 급변하는 안보상황 속에서 새로운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가야 합니다. 그것이 ‘힘을 통한 평화’를 구현하는 길입니다.
역사를 돌이켜보면 우리나라는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운명이 뒤바뀐 일이 많았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힘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스스로 지키고, 안보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새로운 질서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평화는 누군가에 의해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 군은 ‘국방개혁 2.0’을 철저하게 이행해 새로운 강군을 건설하고,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이후 한반도 전구작전을 주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또한 빈틈없는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면서 9·19 남북 군사분야 합의를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토대를 마련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다 보면 때로는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힐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힘들고 어려운 길이라고 망설여서는 안 됩니다. 변화를 주저하면 현실에 안주하게 되고, 결국 시대의 흐름에 뒤처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스스로 우리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합니다.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희망이 없고 불가능해 보였던 그때 우리 선조들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을 모아 만세를 외쳤고, 스스로 정부를 세워 선포했습니다.
선조들의 신념과 용기는 우리나라가 기적의 역사를 이루어내는 토대가 되었습니다. 역동적인 안보상황의 변화를 주도하고,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우리에게도 이러한 신념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우리에게는 ‘강한 힘’과 평화에 대한 열망, 미래에 대한 비전이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인내심을 갖고 끊임없이 정진해야 합니다. 이제 막 첫발을 내디뎌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이미 우리 국민 모두가 ‘대결’에서 ‘평화’로의 전환을 체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국민의 기대와 희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올 한 해도 한마음 한뜻으로 다 같이 힘을 모읍시다. 더불어 장병 복무여건과 인권보장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한 해로 만들어 갑시다.
2019년 ‘황금돼지의 해’에 여러분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기남 기자  31914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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