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장관, KBS 신년특집 생방송 「한반도의 미래를 묻다」 출연

허태양l승인2019.01.07l수정2019.01.07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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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장관, KBS 신년특집 생방송 「한반도의 미래를 묻다」 출연

남북관계는 지난해 한반도가 새로운 평화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새해에도 국민 여러분께서 가장 소망하시는 것이 한반도 평화일 텐데요. 김정은은 오늘 신년사에서 “한반도의 남북관계 발전, 완전한 비핵화를 다시 확인하면서 평화의 길로 계속 가겠다.”라는 것을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특히 경제 건설과 북한 주민생활 향상을 강조했는데 이것 역시 북한의 비핵화와 평화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 이런 점을 주목해서 봤습니다.

국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2018년은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단일팀 감동으로 시작해서 철도·도로 착공식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분단 사상 처음으로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개성에서 문을 열고, 하루 24시간 365일 소통의 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7천명 이상의 남북한 주민이 왕래하고 교류를 했습니다. 이런 것들은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 지혜를 모아주시고 성원을 해주셔서 이런 평화가 가능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019년은 남북관계 발전과 비핵화, 평화의 여정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도 남북관계는 우리를 감동시키기도 할 것이고, 더 어려운 과제를 제기하기도 할 것입니다. 정부로써는 더 강한 의지와 노력으로 다양한 남북관계를 발전시켜나가고, 특히 이산가족 등 인도적 협력을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2019년에는 국민 공감과 국민 참여에 대북정책을 추진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각계각층에 쌍방향 소통을 확대해서 비판과 우려의 말씀까지도 귀담아듣고 정책에 반영하여 그 결과를 국민 여러분께 소상하게 설명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평화가 오고 남북관계가 발전되니까 내 삶이 이렇게 달라지는구나.’ 하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 대북정책을 추진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더욱 관심 가져주시고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질의응답

Q. (홍민 박사) 김정은 위원장이 말한 ‘4불’ 네가지를 하지 않겠다, 더 이상 핵무기를 만들지도 시험하지도 않으며, 사용하지도 전파하지도 않겠다는 것을 직접 자신 목소리로 이야기했습니다. 진일보 생각해도 됩니까?

A. 단계로 보자면 처음에 동결단계부터 시작합니다. 동결과 관련해서 지금 홍민 박사님께서도 하신 것처럼 김정은이 핵무기 제조하지 않겠다는 건 상당히 중요한 의미이고, 앞으로 미국과 협상하는 데 있어서 양측 진전을 기대하는 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보미 시민패널)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원생 이보미라고 합니다. 통일부 조명균 장관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지난해 김정은 서울 답방이 끝내 불발되었습니다. 지난 연말에 친서가 도착하기 전까지는 방문 여부에 대해서도 온다, 안 온다 추측만 난무했었고요. 장관님께서도 지난해 가능성은 열려있다, 연내에도 가능하다고 말씀하셨지만 결국 김 위원장은 오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쭤보고 싶은 것은 우선 남북 정상간 작년 설치된 핫라인이 잘 되고 있는지, 실무진들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언제 기대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가까운 시일 내에 답방을 하겠다, 그리고 구두로는 우리 문재인 대통령께 연내에 특별한 일이 없으면 연내 방문하겠다고 얘기한 바가 있습니다만, 그러한 양측간 합의를 전제로 하여 그동안 남북간 협의를 해왔습니다. 남북한이 현재는 앞에서 말씀드린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서 하루 24시간 365일 소통 체제 가동되고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하루에 몇 차례씩 만나서 의견교환을 하고 있고요. 그 외에도 다양한 채널들이 있습니다. 그런 채널들을 통해서 김정은 위원장 답방 문제를 협의해왔고, 이번 12월 330일날 김정은 위원장이 보낸 친서도 정상간 소통의 한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질문주신 핫라인 관련해서는 지난 4월 판문점 공동선언에서 합의돼 있습니다만, 기술적 문제로 아직 핫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지 않지만 다른 채널을 통해서 실무선에서는 아주 긴밀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드릴 수 있겠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12월 30일 보낸 친서를 통해서 연내 답방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에 대해서 아쉬움을 표하고 새해에도 자주 만나서 비핵화 문제, 남북관계 발전문제를 서로 논의해나가자고 전해온 바가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저희로서는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가까운 시일 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북측과 협의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시기를 말씀드리는 건 조심스럽습니다만 가급적 빨리 답방이 이루어지도록 노력을 기울여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허태양  Ecohk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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