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심승섭 해군총장 "신속·정확한 상황보고체계 확립해야"

동해 1함대 조기경보전대·고속정편대 대비태세 점검 허철호l승인2019.02.05l수정2019.02.05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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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심승섭 해군총장 "신속·정확한 상황보고체계 확립해야"

동해 1함대 조기경보전대·고속정편대 대비태세 점검
심승섭 해군총장, 1함대 대비태세 점검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4일 설 연휴 기간에도 임무에 매진하는 동해 1함대 항공대를 방문해 항공대장으로부터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4일 설 연휴를 맞아 동해를 지키는 1함대 108 조기경보전대와 고속정 편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해군이 밝혔다.

심 총장은 이날 오전 108 조기경보전대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 받고 설 연휴 기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심 총장은 "설 연휴에도 두 눈을 부릅뜨고 국민의 생명과 영해를 지키는 것이 우리 군의 사명이요, 군복을 입은 군인의 본분"이라며 "24시간 깨어있는 상황실 근무자의 초기대응이 작전 성공을 보장하는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보고 체계를 확립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속정 전진기지로 이동해 출동 임무를 수행 중인 고속정 편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심 총장은 "고속정 근무환경이 열악하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와 역할 속에서 소중한 가치와 숭고한 의미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수병들은 가족을 떠나 타지에서 처음 맞는 명절일 수도 있는데 장병들이 서로 가족의 역할을 한다는 생각으로 잘 챙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심 총장은 1함대에서 부부 고속정 정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남편 강전이(29) 대위와 부인 최상미(29) 대위에게 영상으로 전화를 걸어 "설 연휴에도 서로 떨어져 소임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면서도 안타깝다"며 "여러분 덕분에 국민들이 명절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다는 것을 보람으로 느끼고 힘을 내달라"고 격려했다.


허철호  hch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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