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평양 실무협상 마친 美 비건, 9일 오전 강경화 예방

배상길l승인2019.02.09l수정2019.02.09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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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평양 실무협상 마친 美 비건, 9일 오전 강경화 예방

평양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 실무협상을 마치고 서울로 복귀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오는 10일 오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만난다.

비건 특별대표는 평양에서 사흘 간 이뤄진 실무협상 결과를 강 장관에게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평양 실무협상에서 비건 특별대표는 북측 카운터파트인 김혁철 전 주스페인 대사와 2차 북미 정상회담 합의문 문안에 관해 집중 조율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평양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 실무협상을 마치고 서울로 복귀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오는 10일 오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만난다.

8일 외교부에 따르면 비건 특별대표는 9일 오전 10시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강 장관을 예방한다. 비건 특별대표는 평양에서 사흘 간 이뤄진 실무협상 결과를 강 장관에게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비건 특별대표는 한국 측 카운터파트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난다. 한미 북핵협상 수석대표는 실무협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협상 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비건 특별대표는 이날 북측과의 실무협상을 마무리 짓고 이날 저녁에 평택 오산공군기지에 도착했다. 그는 지난 6일 서해직항로를 이용해 평양으로 이동한 뒤 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협상을 벌였다.

평양 실무협상에서 비건 특별대표는 북측 카운터파트인 김혁철 전 주스페인 대사와 2차 북미 정상회담 합의문 문안에 관해 집중 조율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영변 핵시설 폐기, 우라늄 농축시설 동결 등 북한의 진전된 비핵화 조치와 이에 대한 상응조치로 북미관계 정상화, 평화체제 협상, 대북제재 완화 등을 놓고 양측이 접점을 찾았을지 관심이 모인다.

비건 특별대표는 일본에도 실무협상 결과를 공유할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측 북핵 수석대표인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이날 저녁 입국해 비건 대표와 회동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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