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 의장 등 국회대표단 오늘 방미…한반도 비핵화·한미 공조 논의

박재희l승인2019.02.10l수정2019.02.10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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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 의장 등 국회대표단 오늘 방미…한반도 비핵화·한미 공조 논의
문희상 국회의장이 민주당 이해찬·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 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등과 함께 오늘(10일)부터 17일까지 5박 8일간 미국을 공식 방문합니다.
국회 방미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낸시 펠로시 등 미국 의회 주요 인사들과 만나 한미동맹의 가치에 대한 양국 의회 차원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양국의 공조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문 의장은 이번 국회대표단의 방미 목적에 대해 "새로 구성된 미국 의회 지도부에 남북·북미 관계 개선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전달하는 한편,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더 큰 진전과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양국의 의회 대 의회 간 허심탄회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문 의장의 순방 대표단에는 여야 당대표와 원내대표, 외통위원장과 간사단 뿐 아니라 각 정당의 대미외교 전문가로 꼽히는 의원들도 포함됐습니다.
국회의장실은 "역대 최고위급 국회 대표단으로 구성됐고, 의회 지도부 차원에서 초당적으로 가동되는 첫 대미 외교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한국당은 문 의장 등 방미단과 워싱턴 일정에 동참한 뒤 이후엔 독자행보를 예고해 이번 방미 기간 동안 다른 목소리를 낼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평화당 정동영 대표도 14일부터 예정된 방미단의 LA 방문 대신 뉴욕에 남아 별도의 외교 활동을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박재희  jeilled@ns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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