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 정부 교육 탓에 보수로 등 돌린 20대?현 정부 지지율 낮아...

임수만 기자l승인2019.02.26l수정2019.02.26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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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 정부 교육 탓에 보수로 등 돌린 20대?현 정부 지지율 낮아...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이 민주당의 20대 지지율 하락 이유를 설명하면서 "20대가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학교 교육을 받았는데, 그때 제대로 된 교육이 됐을까"라며 전 정부의 교육 탓에 이들이 보수화됐다는 취지로 발언해 논란이 거세다.

또 홍익표 수석대변인이 지난 15일 '지난 정권에서 1960∼70년대 박정희 시대를 방불케 하는 반공 교육으로 아이들에게 적대감을 심어줬기 때문에 20대가 가장 보수적이다'라는 요지로 발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두 사람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오르자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깊은 유감을 표시하고 머리 숙여 사죄한다"며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비난 여론은 쉽사리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우선 최근 정부·여당에 대한 20대 지지율 하락이나 보수화가 이전 정부의 교육 때문이라는 주장은 쉽게 납득하기가 어렵다.

문재인 대통령 집권 초기인 2017년 6월 한국갤럽 여론조사를 보면, 20대의 국정지지율은 93%로 가장 높았다. 30대가 91%, 40대는 86%, 50대는 67%였다.

국정농단 반대 촛불집회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연령이 20대라는 조사결과도 있다. 2016년 12월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가 15∼69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20대의 27.1%가 '촛불집회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가장 높았다. 40대와 30대는 각각 23.3%, 17.9%였다.


임수만 기자  boyy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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