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역전 만루포" 넥센, 롯데 잡고 4위 수성

에코환경뉴스l승인2015.08.18l수정2015.08.18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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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 역전 만루포' 넥센, 롯데 잡고 4위 수성
 

(서울=Eco환경뉴스)여태록 기자, 리그 홈런 1위 박병호의 만루포를 앞세운 넥센 히어로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잡았다. 넥센은 17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전에서 9-5로 역전승을 거뒀다. 16일 일요일 경기가 우천 노게임 선언되면서 이날 경기는 월요일 경기로 진행됐다. 넥센의 올해 2번째 월요일 경기, 롯데는 첫 월요일 경기다. 넥센은 이날 승리로 58승 48패 1무, 승패마진 +10에 복귀하며 4위를 지켰다. 롯데는 49승 59패로 8위 자리를 지켰다.

먼저 득점을 올린 쪽은 롯데다. 2회초 롯데는 2사 후 박종윤의 중전안타와 오승택의 1타점 2루타를 묶어 선취점을 냈다. 하지만 넥센의 거센 반격이 3회말 몰아쳤다. 서건창과 고종욱, 유한준의 3연속 단타로 무사 만루를 채웠고 박병호가 이재곤의 초구를 걷어올려 목동구장 좌측 펜스를 훌쩍 넘겼다. 역전 그랜드슬램이다.

시즌 43호 홈런을 날린 박병호는 리그 홈런부문 1위를 질주했다. 2위 에릭 테임즈(NC)의 37개와는 6개 차이다. 더불어 박병호는 통산 200호 홈런을 달성했는데, KBO 리그 21번째 주인공이 됐다.

박병호의 역전 만루홈런 이후에도 넥센의 공격은 그치지 않았다. 김민성의 2루타와 이택근의 1타점 적시타, 김하성의 우전안타가 이어졌고 1사 1,3루에서는 박동원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롯데의 반격도 있었다. 4회초 롯데는 2사 후 오승택의 2루타와 문규현의 1타점 좌전안타, 손아섭의 볼넷이 이어지면서 1,2루에 주자가 찼다. 여기서 이우민이 2타점 2루타를 치면서 2점 차까지 따라갔다.

4회말에는 고종욱의 2루타와 유한준의 안타를 묶어 무사 1,3루를 만들었고 박병호가 다시 1타점 좌익수 방면 안타를 날렸다. 이날 경기 5타점 째. 이어진 2사 만루 찬스에서는 김하성이 투수 직격 내야안타로 1점을 보탰다.

한동안 잠잠하던 넥센은 8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 유한준이 우전안타로 출루했고, 김민성의 땅볼로 이어진 2사 2루 윤석민 타석에서 폭투로 한 번에 베이스 2개를 건너뛰며 홈을 밟았다. 롯데는 9회초 무사 1,3루에서 최준석의 내야땅볼로 1점을 따라가는데 그쳤다.

넥센 박병호는 시즌 43호, 통산 200호 홈런 포함 2안타 5타점으로 활액했다. 서건창은 올해 첫 4안타 경기를 펼쳤고, 유한준 역시 안타 3개로 찬스를 이어갔다. 롯데는 황재균이 3안타 2볼넷으로 100% 출루했고 오승택도 2루타 2개 포함 3안타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한편 잠실구장에서는 LG가 선발 우규민의 6⅓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워 KIA에 3-2로 승리했다. 인천구장에선 두산이 선발 투수 이현호의 6이닝 무실점 쾌투에 힘입어 SK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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