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사고,서산 유증기 또 유출…피해자 200여 명으로 늘어

이상제l승인2019.05.19l수정2019.05.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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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서산 유증기 또 유출…피해자 200여 명으로 늘어
유증기 유출사고가 난 충남 서산 한화토탈에서 오늘(18일) 새벽 또다시 유출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병원을 찾은 피해자가 2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기름 찌꺼기가 섞인 붉은 유증기가 공중으로 치솟습니다.화학물질 저장탱크 온도가 100도 가까이 상승하면서, 안전밸브를 통해 유증기가 다량 유출된 것입니다.소방관들이 물을 뿌려 탱크 온도를 낮추면서 상황이 종료된 듯했지만, 오늘(18일) 새벽 유증기가 추가로 유출됐습니다.
"터지지는 않아, 저렇게 누출되면."수증기 사이로 붉은색 유증기도 드문드문 섞여 있습니다.
[변종욱/목격자 : "어제(17일)처럼 그렇게 많이 분출되지는 않았는데, 그게 유증기랑 같이 조금씩 나왔어요."]
어제(17일)만 주민 등 150 여 명이 병원 진료를 받은 데 이어, 유증기가 또 유출되면서 20여 명이 추가로 치료를 받아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은 2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정장훈/한화토탈 내 중소기업 작업자 : "사실은 두통보다 속 메스꺼움이 더 커요. 그래서 그게 조금 견디기 힘들고요.."]
회사 측은 현재로선 추가 유출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권영발/한화토탈 안전팀장 : "잔존 물질들이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거에 의한 현상이 발생했으나 지금은 안정화돼서 상황이 완전히 종료됐습니다."]
이번 사고는 한화토탈 노조가 임금협상 결렬로 20일 넘게 전면 파업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해, 위험시설이 밀집한 석유화학 단지의 안전관리에 대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제  Ecohk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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